삼십대 후반~~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훌쩍 지나갔나 싶고,

결혼한지 10년~~ 8살, 7살 두 형제 낳고 , 그래도 엄마샘으로 열심히 해주고자 노력은 하고있는 엄마랍니다.  집에서 놀면 뭐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아이들과의 독후활동 시작... 그래도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몰라 그럴때는...ㅠㅠ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요~~^^

친구들이랑 수다 떨어본지도 꽤 오래... 이제는 카페에서 만나는 분들과 만나서 수다떨고 이야기 하고 얼굴보고 하는것이 즐거움이네요....

어제는 시댁 일년 모임이 있었던날.... 전 시골에 못내려갔었지요~

팔을 다쳐서 8월 한달 기부스를 하고서 지금도 치료중인데 더운날 시골가서... 땡볕에 아이 상처에 영향 있을까 해서... 그냥 저랑 둘째랑은 집에 있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둘째랑 있는데... 저도 둘째도 신랑이랑 첫째가 참 많이도 그리운거 있지요?^^ ㅎㅎ 가족없이 정말 못살아요...ㅎㅎㅎ

담 주자는 누가될까요?? ㅎㅎㅎ

둘째랑 옷장 정리 한다고  일년동안 않입엇던 옷들 정리 하고 예전옷들 정리햇는데요...

제작년 남대문 시장에 가서 오천원 주고 산  면티를 보면 내가 이렇게 살아가고있었나 싶은 생각에..

이제 아이들도 학교에 들어가고... 자주 학교오고가는데... 헐렁거리는 티조각 입고는 못가겠다는 생각도들더군요...

좀 꾸미고 살아야지... 말이지요~~^^

월요일 아침에...  웬 수다??? ㅎㅎㅎ 이벤트 참여한답시고.... 수다만 늘어놓았네요...

폭풍이 또와서 걱정입니다..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바라고요...

오늘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올해 첫째랑 남은 학기 목표를 세웠어요..영어 재미들이기..저도 아이도..이 목표 꼭 성공하길..화팅..입니다...그럼..이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