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거 자신을 소개하려니 아직도 이리 쑥쓰럽습니다

아마도 이젠 누구의 엄마 누구의 부인이란 말이 더 익숙해진거 같아요 ㅎㅎ

(아무리 찾아봐도 제 자신이 영~~~ㅋ 맘에 드는 사진이 없습니다 ㅋ

요 사진보다는 좀더 나이가 들었습니다 ㅋㅋ)

 

온라인 상에서 젼이란 닉네임으로 아기자기 글쓰는 재미에 빠진

지연이라고 합니다^^

4자매 중 첫째로 태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기좋고 물좋은 제주도를 고향으로

두고 있는 이제는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한 아이의 엄마죠^^

 

서울에 인연을 두고 살아간지 어언 10년차가 되어갑니다

가족모두 고향을 떠나 이리 살아가며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고

어느덧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두고 있으니 세월이 정말 유수같다는걸 실감하는 요즘^^

 

젼이~~~제 닉네임이예요

결혼 전 신랑이 지연이란 이름을 짧게 부르더니

어느날 젼아~~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렇게 인터넷상 나를 표현하는 닉네임이

되어 버린 젼이^^

젼이의 가족은 모두 세식구 입니다~~

동갑인 신랑과 8살 아들하나

 

 

신랑이랑 아들이예요 ㅎㅎ

제가 사랑하는 두 남자죠 ㅋ

신랑이 경상도가 고향인데 경상도 사나이의 무뚝뚝함과는 거리가

멀어 저보다 애교스런 그덕에 아들 역시 남자답지 않은 애교쟁이

 

그래서 오히려 제가 무뚝뚝한 ㅋㅋ 세식구랍니다

 

저는 책읽기도 좋아하지만 영화보는걸 참 좋아해요

고등학교 시절에 셤끝나며 친구랑 영화보는 날이였죠 ㅋ

아직도 기억나는게 클리프행어 영화 아시나요???

실베스타스텔론 영화로 고등학교 시절 개봉했었는데

친구랑 젤앞자리에 앉아 푹 빠져보던 소녀시절이 있었죠

(그 친구도 이젠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ㅋ)

 

요즘은 아들이랑 애니매이션에 중독중 ㅋ

신랑은 조립하는걸 참 좋아해요

뭐든 뚝딱이죠 그래서 나중에 자기만의 작업공간에서 하루종일

푹빠져보는 소망이 있어요

(특히 건담과 R/C카 조립을 무지 좋아하죠

그 영향으로 아들도 건담조립을 무지 좋아해요 ㅋㅋ)

요즘은 몸짱을 꿈꾸며 헬스보이가 되었구요 ㅋㅋ

 

아들은 호기심이 많아요 어릴때부터 질문이 어찌나 많은지

그덕에 글도 빨리 떼구 책읽기도 참 좋아해요

늘 고마운 부분이죠 아침저녁 책펼쳐볼때 넘 이쁜

그래도 이젠 남자성향에 따라 굉장히 개구쟁이인 수현군이죠^^

 

지금은 알콩달콩 때론 친구처럼 때론 형제처럼 때론 부모처럼 ㅋㅋ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가끔 힘들고 지칠때마다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고

인연이 되어 서로 주고받는 인사속에 어느덧 좋은 님들과의 인연으로

행복한 젼이랍니다

 

잘하기 보다는 즐겁게 잼있게 빠져보고 싶은

가끔은 소녀같은 상상에 빠져 엉뚱한 젼이~~

 

올백블로거를 통해 또다른 인연으로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네요^^

같이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고 함께 고민도 털어놓구 이야기하며

서로 서로 힘이 되는 그런 제가 먼저 되보렵니다^^

 

어느덧 추석연휴가 다가오네요

고향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연휴동안 스트레스없이 행복한 추억들

가족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구 오세요~~^^

해피 추석~~~~^^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