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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 am ground~" 천재맘 자기소개하기..
이거 너무 기발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이 아닌..바로 나자신을 소개하는 자리.. 어디 제 소개를 할수 있는자리가 그리 많지가 않은데
어디 뭐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막막한가...
천재맘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방에 살면서 항상 수도권을 동경하며 사는 사람들중 1인이랍니다.
요즘은 다행인것이 그나마 이렇게 인터넷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니..
이렇게 지방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국의 천재맘님도 한자리에서 글로 만날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행복이라 느끼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올해 41살 개때... 공업의 도시 울산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 천재맘님들중에도 울산분이 계실런지~
항상 눈앞에 바다를 보면서 살아가는 행운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제가 결혼을 좀 일찍한탓에...
큰아이는 중3..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 이렇게 훌쩍 아이들을 키우고보니
항상 제가 설자리가 없은듯 해서 고민이였는데
지금은 천재맘활동도 하고.. 나름 울산지역에서 열심히 블로거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자기만족이라는 부분이 아주 크게 작용을 하더라구요.
일년에 한번씩 가족들 모여서 여행을 다녀오곤 하는데요..
제가 이가족들의 맏며느리입니다. 뭐 잘하는건 없지만 항상 열심히는
하고 있거든요... 추석이 이제 3일정도 남았는데요.
이번 추석에도 울가족들 이렇게 다 모인답니다.
울시어머님..저보고 이가족들 대장이라고 항상 칭찬해주고 계시거든요.
아시죠..대장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는것!
아이들이 언제 저렇게 훌쩍 자라버렸는지..
큰아이는 이제 하늘을 우러러 보듯 제가 우러러 봐야 할만큼 키가 자라버렸구요
울둘째는 살짝 다이어트를 생각해야할 정도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엄마 닮아서 그렇다나요~
성격이나 행동 모든면에서 너무도 다른 두아이를 키우는게 쉬운일은 아닌지라
저..남자셋 속에서 아주 북새통을 치르면서 매일매일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족여행도 자주하고.. 사진찍는걸 누구보다 좋아하던 아이들..
이제 자랐다고 사진찍기를 거부하고.. 큰아이는 가족여행가는것 보다
친구랑 만나 이야기하고 영화보러가는걸 더 좋아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이럴때.. 살짝 주부들에게 찾아오는 우울증...다들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래서 제 스스로 제일을 찾아내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저도 이번에 마흔이 넘어서 도전하고 있는것들이 있습니다.
컴퓨터자격증 취득하기를 목표로 잡았는데요.
제가 이번에 ITQ자격증 4개 취득해서 공인강사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아이들이랑 약속을 했거든요... 아이들에게만 열심히 노력하라고 할수가 없어서
전 왜이리 무모한 이야기를 했는지..
늘 컴퓨터로 블로그에 사진이나 글쓰고 하니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도전했는데...해보니 쉽지는 않네요.
제가 언제까지 자격증 4개 모두를 취득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여름휴가 기간동안 시험보고..얼마전에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저 당당하게 A등급받고 합격했습니다.
앞으로 3개나 더 남았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죠..
역시 엄마는 대단한 자리인것 같네요..아이들이랑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 스스로도 대견스럽기도 하구요..
그리고 또한가지.... 제 블로그에 나름 요리에 대한 꿈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일 요리를 올리고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이라
앞으로도 요리도 좀 제대로 배워보고 싶기도 하구요.
제 성격은 좀 소심한 A형인지라..친구들은 그리 많지가 않은편입니다.
하지만 아시나요..소심한 A,형의 특징은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라는 사실~
천재맘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만나서 정말 반갑구요..
활동하면서 좀더 천재맘님들과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블로그에도 놀러와주세요~
http://blog.naver.com/lotusms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