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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은 봄철 요맘때만 되면 때와 장소 불문하고 찾아오죠..

요즘같이 입맛 없고,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적 변화에 인체의 신진대사가 적응하지 못해

피로감으로 일어나죠.

긴긴 겨울방학에서 입학하고 인사이동으로 갑작스런 생활변화에 더욱 급증하죠

그럴수록 입맛이 없다고 인스턴트 그런것으로 대충하게 되면 영양섭취 부족으로 더욱 피로감이

몰려오죠..

저 역시, 아이들이 학교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한지 그냥 저녁까지 쭈욱 자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관련 정보를 인터넷과 서적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입맛이 없다고 대충 먹지말고, 영양섭취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챙겨 먹어야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이 늘어나면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을 더욱 필요로 합니다.

충실한 식사, 흰 쌀밥보다는 현미, 콩, 보리, 팥 등을 섞어 잡곡밥을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되고요.

고기와 버섯류, 견과류도 수시로 먹는게 좋아요.

수삼이나 밤, 대추 표고버섯, 강낭콩, 흑미 등을 넣은 영양밥은 빈혈에도 참 좋은 효과를 주죠..

전 봄이 되면 할머니들께서 파시는 달래, 냉이, 씀바귀, 봄동, 두릎, 쑥과 같은 봄나물을 꼭 한가지씩은 해 주려 노력합니다. 봄나물들은 철분과 칼슘 인 비타민a,c가 높고 상큼한 맛이 좋아 아이들도

즐겨 먹고 입맛 없던 아이들 입맛도 돋아 주는 큰 효과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밥도 잘 먹고, 활동량이 늘었지만, 춘곤증에 힘겨워 하지 않고 잘 이겨줘 너무 뿌듯합니다. 천재교육 어머니들께서도 아이들이 춘곤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식단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