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에 학교 다니는 아이가 둘있습니다...

9살먹은 딸램과 41살먹은 큰아들램이네요.ㅠㅠ

41살먹은 아들램....어데 나가도 안하고 때때마다 밥챙겨달라고 그러질않나...

먹을게 이거뿐이냐고 반찬투정에 짜증에......

콱;;;;;저걸 그냥..싶으면서 그저 개학만 기다립니다..

이건 41살/9살 애둘이서 방학이다보니 저도 일어나고 잠자고 생활바란스가 다 깨져버리고.ㅠㅠ

오로지 4살난 아들램만이 해가 뜬 아침에 일어나고 해지면 잠자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이 녀석이 어디 기관엘 가냐.....제가 델꼬 있으니...

울집은 애셋과 제가 오로시 집에서 뒹굴거린답니다....

시골일이 있어 41살먹은 아들램은 자주 집을 비우긴 하지만 그래도 빈둥거리는 모습 정말 보기 싫으네요.ㅠㅠ

개학이 둘다 29일입니다...

정말 삼시세끼 챙겨주는게 너무너무 힘들고 싫습니다.ㅡㅡ;;;;;

쌀도 훅훅;;;;줄어요......41살 아들램이 니가 밥을 많이 먹어 그렇다고 저를 타박합니다.ㅡㅡ;;;;

진짜 왜 방학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냉방비, 난방비 줘서라도 학교 보내고 싶으네요.

저와 같은 분들 안계신가요?????일주일만 기다리면 되는데 그게 너무너무 힘드네요..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