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돌아오면 늘 음식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죠.

예전보다 먹는 양은 줄어들고...하자니 번거롭고 사먹자니 왠지 아쉽고~

 

그래도 공주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안겨주고자 조금이라도 만들기로 했어요.

자~ 준비되었니?

모두 앞치마 입고 준비 끝냈어요~

올해는 세 공주들 덕분에 엄마가 편할것 같죠~^^

 

그냥 송편은 엄마랑 할머니가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콩떡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우리 세공주들 매우 진지하죠~

서로 누가만든 떡이 더 예쁜가~ 내기라도 하듯이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음...막내가 안 보이네요~어디로 간거야?ㅎ

 

 

이젠 둘째도 안 보이네요.

우리 꼬맹이들 어디로 갔을까요?ㅎㅎ

결국은 우리 큰언니 맏이답게 남은 콩떡을 혼자서 꿋꿋하게 다 만들어 주었답니다.

참 기특하죠~?

 

올해는 이렇게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먹었어요.

딸램들 덕분에 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이었네요.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떡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