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아이들 때문에 병원 다니는게 그렇게도 힘이 드네요..

특히나 종합병원은 늦어도 5시까지는 와야 한다고 하는데..

5시가 그리 쉽나요..

딸아이가 비만이라서 호르몬 주사를 맞으러 한달에 한번씩 대학병원에 가야해요..

하지만 직장맘이라 매달 일찍 조퇴한다는게 그렇게도 눈치가 보이네요..

아이 키우면서 이런 저런 일로 조퇴나 결근하는게..

왜 그렇게 눈치가 보이고 맘이 안편한지요..

지금도 저 바빠 죽겠네요..

빨리 마무리 짓고..

일단 상사한테 말은 하고 허락 받았으니..

총알 같이 일 마무리 짓고..

병원으로 딸 데리고 가야 한답니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면서 이거 의료보험 적용도 안되어서..

매달 20만원돈 들어가네요..

눈치는 눈치대로 보고..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달려요..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