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벚꽃 핀 기간동안 비가 바로 오지 않아서 일주일 내내 참 예쁘고 탐스러웠지요.
오늘 주륵주륵 비가 내리고 보니 벌서 활짝 피었던 벚꽃이 그립네요.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가 여의도 벚꽃축제 하는 곳이라 지난주에 다녀왔거든요.
지나고 보면 늘 더 아름답다는거..
오늘은 가곡 '4월의 노래'를 틀어놓고 창문 열어 대청소를 했어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지난주 다녀온 여의도 벚꽃이랑 목련 아래 찍은 울딸 사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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