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되면 일단 엄마들은 너무 바쁘죠. 음식하랴 시댁과 친정을 오가다 보면 아이의

공부스케줄도 엉망이 되버리는 것 같아요. 6학년이고 또 내년에 중학교를 가야하는 입장이다 보니

해피한 명절을 보내게 해주고 싶지만^^ 그래도 공부는 해야겠죠.

공부는 매일 매일 하는 공부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하는걸 강조하는 편이랍니다.

그동안은 중간, 기말고사를 봐서 추석이라도 맘이 편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아이도

나름대로 그 기간에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구요.

하지만 이제는 중간, 기말 고사가 없어져서 한결 맘이 가벼운건 사실이네요^^

우선 저희 학급은 일주일 주간 활동계획을 보내주신답니다. 그주에 어떤 준비물이 있는지,

숙제는 무엇인지, 단원평가는 어떤것을 보는지 한눈에 알 수가 있지요.

일단 추석이 끝나고 나면 교과별 단원평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추석연휴동안 멘토와 천재의 올백 기출문제를 풀 생각입니다.

멘토는 매일 2장씩 기출문제는 국, 수, 사, 과 매일 한단원씩 풀어보구요.

Grammar Town은 매일 한 챕터씩 푼다면 알찬 추석을 보낼 것 같아요.

천재의 교재들이 아이가 모두 좋아하고 난이도도 맘에 들어서 참 좋아요.

물론 서울이라 중간, 기말고사는 없지만 저희 학급은 모든 과목의 단원평가를 주관, 서술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수가 안나오는 반이랍니다.

사회.과학같은 경우에는 당일치기로 공부할 수가 없지요. 수학도 마찬가지구요.

이번 추석에 이렇게 공부한다면 개학해서도 공부패턴이 깨지지도 않을 것이고 추석이후에 있을

단원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아요. 매일 적당한 양을 공부하는것~

알차고 현명하게 추석을 보내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모두 행복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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