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왠지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시골집에 가면 어두워진 하늘을 바라보면 낮에 쏟아지는 햇살과 다른
두가지 자연조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달과 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번질듯 말듯한 달을 보고 있으면 차분한 마음과 함께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추석명절~
중학생 큰아이는 4일동안의 중간고사 시험이 추석연휴전에 끝나지만
초등생인 작은 아이들은 명절을 보낸뒤 열흘뒤에 소풍 있고
또 열흘뒤에 중간고사 시험이 다가옵니다.
보통 초등학교는 시험 2주전쯤에 시험대비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쯤에 준비해도 시험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라고...
그런데 시험점수도 중요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학습과정과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벼락치기 시험대비보다
가장 기본적인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방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미뤄졌던 수련회를 다녀온 우리딸~
추석명절에는 이종사촌들과 놀 생각에 벌써 들떠 있는 모습이랍니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이 있는건 아실런지.....ㅋㅋㅋ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좋은것 같아 이번에도 아이에게 맡겨봅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우리딸~
매일 많은 분량의 공부를 시키는것만 아니면 꾸준히 잘해가는 아이랍니다.
개념클릭과 멘토수학 그리고 GrammarTwon으로 선행학습을 시작한뒤
어떠냐는 질문에 수업시간에 공부하기 편해졌다고 합니다.
정말 처음에는 어렵고 잘 모르겠다고 짜증도 내고 힘들어하던 딸아이가
고민도 하고 질문도 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서술형 문제의 문제풀이 과정도 꼼꼼히 적고 검산도 해봅니다.
반복해서 풀다보니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의 풀이과정은
빠르게 적어가기도 하네요.
"엄마~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요!!!"
"나 문제 잘 풀죠? 똑똑하죠?"
예전에는 자신감 없는 이야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스스로를 칭찬하고
공부해라는 잔소리보다 어디까지 풀수 있겠냐는 질문에
조금씩 공부분량도 늘려가네요.
아~ 정말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면 보답을 하는듯 합니다.
이제 문제를 풀고 나면 바로바로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를 체크해봅니다.
그리고 해설집을 통해 왜 틀렸지 이해하고 풀이과정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구요.
한꺼번에 큰 변화가 오는것은 아니지만 멘토수학과 공부하면서
우리딸 서술형 문제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수학과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것 같아서 뿌듯하기만 합니다.
중학생 큰아이가 셋째날 시험에 수학이 있습니다.
지필과 서술형 시험을 보는 중학교 수학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때까지 수학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고 쉽다고 하던 큰아이도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힘들어하네요.
지금까지와 달른 유형의 시험들이다 보니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건지....
그래도 우리딸은 멘토수학을 만난게 정말 운명적인듯 합니다ㅋㅋ
수학을 정말 정말 싫어하는 아이가 개념클릭을 만나고 멘토수학을 만나면서
다른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유형을 풀어보게 되니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는것 같거든요.
그리고 예전에는 조금만 풀어도 힘들어하고 싫은 내색을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적은 분량이지만 스스로 분량을 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하지 않겠다는 말은 안하거든요.
멘토수학~ 이름부터 맘에 들었는데 아이들 학습에 실망시키지 않는
학습멘토로 자리잡는것 같습니다.
한바닥은 모두 맞았다고 천재라던 딸아이가 한바닥은 몽땅 틀리고
이래서 수학이 싫다고 변덕을 부립니다ㅋㅋ
그래도 틀린 문제를 해설집을 통해서 다시 풀어봅니다.
기본 서술형 문제 1번은 더하기 빼기 부호를 착각해서 문제를 잘 못 풀어서 틀리구요.
2번 문제는 정답인데 틀렸다고 했다가 다시 동그라미...ㅋㅋㅋ
그리고는 자신을 바보라고 소리치네요~ㅎㅎㅎ
빨간색 색연필로 밑줄 그어놓은 글씨는 '부호조심'!!!
더하기와 빼기 그리고 숫자 하나만 틀려도 수학은 정답이 달라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쓸거라 생각합니다.
9월 29일 토요일부터 10월 1일 월요일까지 추석연휴지만
우리 아이들은 재량휴업으로 개천절까지 연이어 쉬게 됩니다.
엄마가 계획표를 해주고 어떻게 공부할지 정하는것 보다 이제는 아이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우리딸~ 추석연휴에는 신나게 놀아야 된다고 하면서도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해서 어떻게 추석연휴에 공부할까 물어보니 짧은 계획을 세웁니다.
29일 토요일에는 멘토수학 6문제를 풀고 30일 일요일에는 쉬고
10월 1일 월요일에는 5문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2일부터는 한장씩 풀어가면서 지금 학교진도에 빨리 맞춰가려구요.
연휴동안 창의사고력 문제와 창의서술형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2단원으로 복습 들어가려 합니다.
딸아이가 정한 학습 계획인만큼 잘 지켜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채점 부분까지 평가기준을 세워서
어떻게 채점해야 할지 그리고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고맙네요.
초등학교의 예상 중간고사 시험일은 10월 24일입니다.
추석연휴와 학교 행사등으로 흐트러지기 쉬운 아이의 학습계획은
적은 분량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풀어가도록 지도할것입니다.
한번 쉬기 시작하면 앞으로 나아가는데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든든한 멘토수학으로 중간고사 시험대비 확실하게 할 수 있을것 같구요.
추석연휴가 지나면 아이들 학교에 문제집 챙겨가서
틈틈히 풀어볼 수 있게 할거에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아이들과 함께 풀어가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어
더 좋을것라 생각하거든요.
쉽고 재미있게 기본과 실력을 쌓아가는 멘토수학...
2학기 우리 아이의 수학점수를 펑~ 튀겨줄것 같네요~
수학아~ 친구하자!!!
멘토수학이 있어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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