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적인 우주 이야기나, 별자리 이야기가 아닌 진짜 천문학 이야기다. 그 가운데서도 우주 관측에 대한 이야기다. 우주를 관측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천문대와 망원경 이야기를 비롯해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우주를 관측하고 현재 천문학에서 가장 과심을 갖고 연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새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저자 이지유
1965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공부했다. <그림책 사냥을 떠나자> 등을 지었고,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에 해설을 썼다. 옮긴 책으로 <할머니의 조각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열 개의 눈동자> 등이 있다.

그림 송진욱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만화가, 이 책의 삽화를 그리는 내내 행복했다는 그는 [7일안에 난 달라질 거야]를 읽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 또한 자기처럼 마음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이 책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1998년 성균관대 화학과에 입학했으며, 이후에는 출판 만화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대표 작품으로는 [고품격 유머], [비타민 유머], [그녀의 말솜씨], [일등 아이 바보 엄마] 등이 있다. 개인 저서로는 [스타벅스에서 떠는 달콤한 수다 하트라떼]라는 카툰 에세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