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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

저자황경택
그림
출판사진선아이
출간일2012년 05월 10일
대상연령자녀교육
크기 / 페이지248×305mm / 112쪽
ISBN9788972217527
가격12,800원

이 도서의 평점은? 8명평가

4.5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출판사리뷰
도서리뷰[8건]

우리 아이 ‘창의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100가지 놀이

공원 산책길과 운동장, 뒷산 공터가 모두모두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은 집과 공원, 숲에서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00가지 놀이를 담은 책입니다. 놀이 방법과 준비물이 간단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성이 높고 실용적입니다. 나뭇가지와 열매, 나뭇잎 등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자연물을 놀이 재료로 사용하여 아이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우고, 식물과 동물의 생태를 놀이의 주제로 활용함으로써 아이가 자연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무는 왜 키가 클까?’, ‘도토리는 왜 동그랗게 생겼지?’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해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언제 어디서건 놀수 있어요 ^^ 12.06.28 06:48

김선경

많은 돈 필요 없이 놀아줄수있어서 행복해요.. 12.06.25 19:39

경현정

주말이 즐거워요 12.06.25 12:00

오미경

[서평]오늘은 뭐하고 놀까? 고민이 사라졌어요! 12.06.22 10:52

공도현

진선아이

2012.06.22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아이가 숲 유치원을 일주일에 한 번 다닌다. 숲 유치원은 말 그대로 숲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는 유치원이다.

관찰 책 같은 학습보다는 자연과 멀어져 자연을 감성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수업이다.

사실, 엄마가 가까운 숲으로 데려가 함께 어울리고 뒹굴면서 숲 속의 벌레와 잎사귀, 열매를 이용하여 함께 놀아주면 최고지만 나 역시 도시출생이라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잘 모른다. 기껏해야 등산, 관찰수준이다.

놀아 본 적이 없어서 숲 속에서 즐겁게 노는 법을 잘 모르고 억지로 하려면 괴롭다.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책은 숲 속에서 자연물(돌, 나무토막, 열매, 잎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대상연령과 놀이 인원 및 놀이 tip과 놀이를 학습과 연계시켜주는 학습 tip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유익하다.

복잡한 재료와 준비 없이도 공짜로 주어지는 자연물을 이용해서 이렇게 다양하게 놀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했다.

운동과 일조량이 부족한 현대의 아이들은 기관이나 체험관등을 통해 이미 설계된 놀이나 학습에만 참관하는데 숲이나 공원에 가서 무정형적으로 신나게 놀아도 그 자체로 좋지만 숲 속의 자연물을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여러 아이들과 단체로 즐길 수 있는 놀이는 최고의 수업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식적으로 눈으로만 읽는 관찰책보다도 직접 보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아이들 특성에 맞게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직접 만져보고 감각으로 배우며 숲 속에 얼마나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지 직접 깨닫게 된다.

숲과 공원에서 놀 수 있는 방법과 밖으로 못 나갈 때는 자연물을 이용하여 집안에서 놀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다.

장난감, TV, 게임은 모두 수동적이 놀이방식이고 놀 수 있는 방법이 한정돼있는 반면 숲과 들, 공원에서 자연물로 놀 수 있는 방법은 어렵고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함을 알 수 있었다.

숲은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모두 다르다. 멀리서 보면 그 산이 그 산 같고 변화를 잘 모르지만 그 안에 있으면 미묘하게 변하는 숲을 만난다.

박제가 되어 책으로 만나는 자연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냄새로 손으로 온 몸으로 느끼는 자연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물로 재미있게 놀 수 있어 내가 찾던 책이라 더 기뻤나 보다.

나들이 갈 때 정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야 할지 고민이었던 업마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림으로 노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노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열심히 활용 하다 보면 어느 새 노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 책의 구성 3부로 나누어져있다. 집, 공원, 숲에서 아이들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함께 놀 수 있는 방법과

놀면서 학습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밖으로 마음껏 뛰놀게 한 다음 아이들이 심심해 하면 여기서 제공하는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책이다.

네이버책http://book.naver.com/bookdb/review_view.nhn?bid=6896530&review.seq=3826869
블로그http://blog.naver.com/fatcat73/80162819536
yes24 http://blog.aladin.co.kr/714765147/5688715
알라딘http://blog.aladin.co.kr/714765147/5688715

엄마를 행복한 놀이 선생으로 만들어주는 책!!!인기가 짱이네요!!! 12.06.20 22:47

원명애

왕십리에 위치한 조그만 사립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4시 30분에 엄마들의 품앗이 모임이 있다.
5-6명의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스토리텔링을 하고 체험수업을 하는 엄마들 수업이다.
그래서 많은 책들을 참고로 만들기, 그리기, 실험하기등의 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터라 이책의
만남은 내게 너무 특별했다.
일단 책을 처음 받고 상자를 뜯어 보니 책이 시원하게 커서 좋았다.
표지에도 창의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놀이 100가지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지은이의 약력을 살펴보니 생태놀이 코디네이터이자 만화가로 소개 되신분이다.
지은책을 살펴보니 만화로 배우는 주제별생태놀이. 손바닥 자연놀이 100, 식물탐정 완두, 꼬마 애벌레 말캉이 1,2
자연물 그리기등 주면의 자연에서 그것을 관찰하고 알아내는 재미있는 놀이를 만드시는 일을 하시는 분이라 소개
되었다.

머리말을 살펴보니 아이는 뛰어놀때 가장 행복해요.글과 함께
1.놀이는 제 2의 성장판! 2. 집과 공원, 숲에서 신나게 놀자! 3. 엄마 아빠는 가장 좋은 놀이 선생님!이라는 아주 중요한 부분에
데해 친절하게 설명 되어 지고 있다.
처음에 이책을 한번 대충 훑어 보았을때는 솔찍히 뭐! 간단하잖아! 너무 쉬운것 아냐!하고 조금 웃습게 생각했다.
이책은 크게 제 1장 집에서 놀기 ,제 2장 공원에서 놀기, 제 3장 숲에서 놀기로 꾸며져 있다.

먼저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에 도전해 보았다. 대상 연령이 5세부터인 청개구리 되어보기...
처음엔 심심해하는 아이를 위해 시작한 게임이 어느덧 스릴로감을 주기도 했다.
그다음 뻐꾸기 알을 찾아라!로 ... 이책을 아이와 한가지 한가지 놀이를 체험하고 난뒤에 그 의미를 찾을수 있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했던 것은 도꼬마리 낚시였다.이 놀이를 통해서 자연관찰에 나오는 도꼬마리풀의 생김새와
성질을 배울수 있었다.

내친김에 일요일날 아이와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집 근처에 있는 "서울숲"을 향했다.
간단하게 숲속 가위바위보, 나무와 풀,뚱뚱한 나무 찾기등 자연의 소재를 간단히 이용해서 아이와 놀아 주니
아이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소 진지해짐을 알수 있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놀이가 있다.
놀이 하나하나를 살펴 보면 그렇게 준비가 거창한 것도 아니면서 효과는 엄청남을 느낀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사람들이 이미 만들어논 장난감을 놀이삼아 살고 있다.
얼마전 "하늘이 내려준 딸"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신지체장애아 아빠가 8살수준의 시각으로 8살난 딸을 키우는데
자연을 알게 해주는 놀이로 아이를 정서적아이로 키워냄을 보면서 참으로 반성을 많이 했다.
아이를 낳아 자연속에서 자연의 귀중함과 이치를 가르치려 했는데 나의 교육관이 많아 퇴색되어짐을 느꼈다.
이미 만들어진 아이들속에서 이 놀이가 얼마나 와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다가가야 함을 느꼈다.
매주 아이와 자연속에서 자연놀이로 아이와 놀며 아이를 좀더 자연스럽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다.
정말 좀더 일찍 이책을 알지 못함을 후회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즐거운 행복한 놀이 선생님이 되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