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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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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글
배현정 그림
아이앤북 펴냄 2012년 08월 15일
대상연령 초등3~4
도서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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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만 긁어!” 예원이는 고함을 쳤다. 하지만 여기저기 손톱자국이 나 있는 도원이 몸을 보면 마음이 금세 약해졌다. 도원이 등을 가만가만 손바닥으로 쓸어주었지만 도원이는 시원찮은지 “팍팍!”을 외치며 떼를 썼다. 그러더니 거실에 발랑 누워 등을 바닥에 비...
엄마를 돌려줘 라는 책이 어떤내용일까 ?
표지를 먼저 보고서 착하게 생긴 아이가 위옷을 벗고 있는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은
뭔가 안스러움이 다가 왔다
책을 읽을때
뭉쿨해서 눈물이 났었다
엄마라면 모두 공감했을거 같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이아이들을 우리 아이처럼 안아주고 싶다.
작가님의 감동 뭉쿨 내용과 배현정님 이 그린 그림은 보고 있으면 표정이 살아있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빨려드는 눈빛과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글도 사랑스럽고 그림으로 더더욱 실감나게 나타 내었다.
누나는 앉아있고
남자 아이는 오징어속에서 머리 손 발을 내밀고 있다.
머리말
"아프리카에 가면 깊지는 않지만 물살이 아주 센 강이 있대.
사람들은 그 강을 건널떄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무거운 돌을 등에 지고 건넌데.
아토피는 네가 짊어진 무거운 돌이야 .
어쩌면 그건 거친 강물에 휩쓸리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돌일지도 몰라.
우리 그렇게 생각하자."
괴물 아토피로 괴로워 하는 동생을 지켜주는 누나의 눈빛에 가슴이 메이는거 같았어요.
8살 아토피라는 괴물로 동생이 괴로워하는걸
청소해주고 동생을 챙겨주는 누나
감동의 편지
아픔을 먼저 느낀 선배로서 희망을 주는 메세지
감슴이 따뜻해 지는 장면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아토피를 앓고 있다.
그런 마음을 책으로 보며 더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