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내 마음대로 유아

모집기간 2011-11-21 ~ 2011-12-04
모집인원 20명
당첨자발표일 2011-12-05
후기 작성 기간 2011-12-09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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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 여든두번째 시리즈

<내 마음대로> 이현 글 | 김주현 그림


엄마는 항상 빨리빨리, 이래라저래라 마음대로 

   ! 

 

민혜는 집 앞에 서면 점점 작아집니다. 엄마는 머리에 뿔난 도깨비가 되고 터질 것 같은 커다란 풍선이 됩니다. 빨리빨리 하라는 엄마와 꾸물꾸물 하고 싶은 민혜. 엄마가 큰 소리로 다그치면 민혜는 두두두두 두더지 나라로 가고 싶어요. 아무도 모르게요. 뭐든지 상을 받아오라는 엄마에게 민혜는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척척 상을 받아올 거라고 말합니다.


                                   엄마는 나만 보면 지휘자가 돼.

                                   자꾸만 지휘봉을 휘둘러.

                                   엄마 마음대로

                                   엄마 마음대로

                               

                                   나는 야, 마음대로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나라로 갈 거야.

 

● 엄마, 아빠! 기다려 주세요.

‘미운 일곱 살’, ‘미운 네 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조급한 시선으로 억울하게 ‘밉게’ 되어버렸습니다. 파란 구름, 노란 구름, 빨간 구름도 있으면 좋겠다는 민혜의 말을 쓸 데 없다 여기고 엄마는 ‘빨리 씻으라’는 말만 합니다. 

혹시 아시나요? 유아교육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기어다니는 아기조차도 앞에 있는 장애물을 엄마가 치워 주면 오히려 운다고 합니다. 왜나고요? 자신이 스스로, 생각한 대로 해 보고 싶었는데 좌절되었기 때문이에요. 엄마가 보기에는 부질없어 보이지만 아이는 스스로 탐색하고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성장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말을 듣지 않고 녹음기처럼 하고 싶은 말만 반복한다면 진정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한다지만 아이들은 이것저것 꿈꾸고 자기가 생각한 대로 해 보고 싶어요.

<내 마음대로>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혼자 해 보도록 기다려 주세요. 우리 아이들도 마음대로 하면서 척척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 

<키 크는 그림책>으로 유명한 이현 선생님의 첫 창작 그림책 <내 마음대로>. 이현 선생님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책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글을 쓰면서 실제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으며 아이들이 가장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 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쓰신 선생님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제10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책 읽어주는 고릴라>의 김주현 선생님. <내 마음대로>에서도 강렬한 색감과 아이스러운 표현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줍니다.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자신이 그린 것 같은 친근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내 아이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이현은 전남대학교에서 간호학을,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동화와 동시 부문에서 각각 아동문예문학상을, 동극 부분에서 주평 동극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한방병원 간호실장으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키 작은 아이>, <비밀이 생겼어요>, <키 크는 그림책>, <아토피를 조심해>, <이가 튼튼 그림책>, <눈에 좋은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김주현은 오랫동안 음식문화잡지 <쿠켄cookand>을 만들어 오다가 연모해 오던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보림창작그림책수상작 <책 읽어주는 고릴라>와 <여우 아저씨, 황금똥을 부탁해!>가 있습니다.


 

▶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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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기간 : 2011년 11월 21일 ~ 12월 4일
 -발표날짜 : 2011년 12월 5일
 -후기 작성 기간 : 2011년 12월 9일 ~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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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녀나이
노승* 4-7세 2011-12-04 23:38:05
책 일부를 보면서 뜨끔했네요.."엄마는 내 말에 대답도 안 하면서 설거지만 해요..."...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요..우리 아이도 엉뚱한 질문을 자주 하곤 하는데, 평소엔 잘 들어주려고 하지만, 바쁘게 일하고 있을때나 약속시간에 늦을때면 나도 모르게 아이의 엉뚱한 소리엔 대답을 안 할 때가 있거든요...이 책 보면서 아이 마음도 어루만져 주고, 저도 보다 좋은 엄마가 되도록 자극을 받고 싶네요...
노승* 2011-12-04 23:41:23
딸바* 4-7세 2011-12-04 20:06:37
불현듯 성질급한 한국사람이라는 CF가 떠오르는군여.
아이들에게 저희 부부 역시 뭐든지 빨리빨리만을 강요하고 살았습니다.
저희 부부의 기준을 세워두고 아이들이 그 기준에 못따라주면 아이들을 재촉하며,
때론 야단치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호나 성향 적성들은 고려하여 기다려주지 못하고, 마냥 다그치기만
한게 후회스럽기까지합니다.
이제라도 아이들의 마음대로 자신의 숨어있는 끼를 돌출해 낼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정말로 아이들이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라나고, 또 나중에도
자신이 잘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도록 하고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 마음대로"서평단 신청해봅니다.
서평은 yes24와 교보문고, 맘스쿨에 올리겠습니다.
yu26* 0-3세 2011-12-04 19:18:01
엄마는 빨리빨리돌이, 엄마는 몰라돌이...
우리 아들도 언젠가 이런 말을 하네요.
제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썼던 말들이었나봐요.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고, 원하는 게 있는데...
아이의 시선과 생각을 존중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의 민혜이야기를 통해 저도 반성하고 좀더 나은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맘스쿨, 인터파크, yes24에 서평 올리겠습니다.
배부른땅* 0-3세 2011-12-04 18:04:48
요즈음 미운 4살도 어려지나봐요. 말이3살이지 너무나 조리있게 말을해서 말로는 당해내지 못해요. 제마음대로 아이를 막끌다가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설명 좀 해주고 움직일걸 이라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러나 그 후회도 잠시뿐 또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주변 엄마들도 싸우기 싫어서 어린이집보낸다는 말이 있을정도니까요.
그 엄마말을 듣는 순간 휴우, 나도 이렇게 하다간 몇달내로 저렇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울 엄마들이 같이 뒤돌아보면서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이 책을 보며 또 가슴한쪽이 마구마구 찔린 엄마였습니다.
http://blog.naver.com/care67
성질급한 한국엄* 4-7세 2011-12-04 01:18:20
저에게도 미운 4살과 미운 7살의 아들이 둘있습니다. 그나마 막내는 미운4살이기는 하지만 셋째아이 막내인지라 아직 젤 아기라 귀엽기 그지 없는데..그의 형 7살난 아들이 저에게는 꾸물꾸물상을 선사하고픈 아들입니다. 그래도 7살이 되면서 자립심도 강해지고 눈물바람도 줄어들고 맘이 따뜻한 아이라 바라보면 좋은데..가끔은 자기의 고집대로만 그리고 자기 기준에만 맞추어 엄마 아빠에게도 틀렸다고 강하게 이야기할때는 저도 그림책에서 처럼 지휘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안아주면 좋아하고 잘한다고 하면 미소를 절로 지어내는 이쁜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의 맘이 모두다 비슷해서 그렇다고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고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싶습니다. 아들이 어느날은 제가 하도 서두르는 것을 보고는 엄마도 올레 선전에 나오는 성질급한 한국사람이야? 하더라구요..기다려주는 엄마 아이의 맘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도록 오늘도 주문을 외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서평은 맘스쿨 네이버 블로그 알라딘 인팍에 남기겠습니다.
http://blog.naver.com/kdykgp
그림엄* 4-7세 2011-12-04 00:21:03
안녕하세요.
아이의 감성을 사랑하는 그림엄마입니다.
미운 일곱살, 미운 네살을 위한 그림책 -
가장 마음에 와 닿네요.

'내 마음대로'는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그림책이라고 알고 있어요.
아직은 초보이고 늘 서투른 엄마인 저에게 아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소장본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할지, 놀아줘야할지
늘 헤매고 시행착오를 겪는 엄마에게 아이의 시각에서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가 혼자 해보도록 기다려야 한다는 걸 이책에서 말하고자 합니다.
기다려 준다면 우리 아이들도 마음대로 하면서 척척 잘 할수 있다고 해요.

아이가 느끼고 깨달을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엄마
그런 엄마가 되고 싶네요.

늘 잘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책속의 표현처럼 지휘자가 되려고 했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럴때 아이의 심정은 어땠을까 싶어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내 마음대로'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엄마의 모습을 글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그림들은 아이와 제가 꼭 같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보듭고 이해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
그것은 함께 나눈다는 것에서 시작하지않을까요.

'내 마음대로'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꼭 주시길 희망합니다!

함께 읽고 느낀점을 모든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느낌과 엄마의 시각에서 느낀점 그 모든
순수함을 서평하고 싶습니다.
서평후기는 개인 블로그와 맘스쿨, 예스 24에 올리겠습니다.
그림엄마의 감각적인 글과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집은 난장* 4-7세 2011-12-03 15:56:20
오늘도 우리집은 난장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것 같은것이....... 다른때같았으면, 빨리 치우지 못해~하고 인상쓴표정으로 듣기싫은 말투로 잔소리를 했겠죠... 하지만, 이 책이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은것 같아요.
아주아주 조심스러워지는데요.. 꼭 곁에 두고 읽고 싶습니다. .... 형과 동생은 지금 연극놀이한다면서, 집안에 있는 인형, 병원놀이,블럭, 의자, ..... 정말로 난장판이겠죠....&^&*&^
양촌* 4-7세 2011-12-02 18:51:15
딸애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예요.
서평은 맘스쿨과 인터파크, 교보문고에 올리도록 할께요.
장현* 4-7세 2011-12-02 18:00:07
저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4살 6살을 키우면서 육아는 답이 없는것 같아요..며칠전 부모교육을 다녀오면서도 많은것을 느꼈답니다..
아이와 엄마가 꼭~한번 읽어봐야할 책 [내 마음데로]..좋은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박혜* 4-7세 2011-12-02 12:35:05
정말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미운 4살 우리딸 날마다 전쟁터가 따로없네요
아이가 커가면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고집도 점점세져 가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아직도 어린기만한 우리 아이를 혼자 하게 내버려 두지 못하는것 같아요
특히나 아침에는 어린이집 가려면 시간이 촉박합니다
세수도 혼자하고 싶고, 양치도 혼자 하고 싶다는데 "빨리빨리 하자 늦었어 엄마가 해줄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싫지만 어쩔수 없이 제가 하는데로 합니다
제가 화를 내기때문에 아이가 무서워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또 세수하고 나면 옷때문에도 한참 언성이 높아지고,
화장품 바를떄도 그렇고 뭐하나 쉽게 넘어가는 일이 없네요
특히나 신발 신을때 가장 심합니다. 우리딸아이는 장화가 좋은지
비가 오더 안오던 한 1주일을 어린이집 시간 다님니다.
오늘도 비가 안오는데 장화신고 갔어요
제가 아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아이 스스로 하게 둬야 하는지 도대체가 현명한 답이 없네요
이책은 우리집 이야기랑 비슷한것 같은데
아이와 보면서 공감대 형성에 좋을것 같구요
이책을 통해서 저는 아이의 마음을 한번 읽어보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고 우리집에서 아이와 벌어지는 일들도
잘 해결할수 있는 실마리르 마련하고 있어요
기한내에 사진과 함께 성실하게 서평 작성할게요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01096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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