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3세 6세 자매이기에 함께 미술놀이를 하려면 둘의 수준 맞추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미술놀이는 한명이 소홀해지지않게 놀수있는 분야죠

저희집에선 스케치북에 안보는 잡지나 색종이를 오려 붙이기를 먼저해요. 큰애는 삼각형 원 사각형을 그려서 오리고 작은애는 손으로 찢어 붙이지요 . 그다음 세모 네모 동그라미, 반원 등등 여러 모양 블럭이있어 스탬프 잉크를 뭍혀 도장찍기를해요

작은애는 스케치북에 마구찍어대는 것만으로도 좋아하고 큰애는 도장모양을 엮어 그림을 완성하지요

그러다 물감을 뭍혀 여러 색으로 표현해보면 더욱 좋아하고요.

작품완성후 이름까지 써넣으면 꽤 멋진 작품이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