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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낭독은 위대한 씨앗이다."
큰 소리로 책 읽는 것에 대해
평소에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특히 미국식 문해 발달을 위한
요소에서도
큰 소리로 책 읽어주기에 대한 내용이
항상 들어 있다.
가와시마 류타 교수의 이야기는
이미 <뇌가 좋은 아이>에 소개된걸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부분이 꽤 많이 들어간듯..
이제 읽는 책과 작가가 쓴 책들의
목록이 조금은 겹치는게 생기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점점 연결되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 6학년인 아이와
<대지>를 주말 내내 온 가족이
서로의 순서를 기다리며 기다렸다는 에피소드가
참 인상적이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서로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테레사와 언젠가
내가 좋아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 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날이 올 수 있을것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