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비염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비염이라는게 자꾸만 재발해서 치료가 잘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심하지 않으면 노래를 계속 할 수 있는건지요?
물론 치료는 받아야겠지만. 그리고 발성 말인데요.
노래할때 복식호흡은 하고 있는데 복식호흡을 통한 가성은 처음 듣는 말인데
그 방법을 선생님께서 글로 적어 주실 수 있는건지 아니면 성악선생님을 찾아가서
지도를 받아야 하는건지요?
또 부탁 드릴게요. 이렇게 의지 할 곳이 있어서 아주 든든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문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더 질문을 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지난번 답변에 제가 가성이라고 표현을 해서 생소하게 들리셨을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성은 두성이라고 불려 머리를 울려서 내는 소리라고 말합니다.
호흡을 할때 입안을 크게 한뒤 목을 통해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머리를 통해 마지 머리가 뚜껑이 되어 열리듯이 뒷머리를 통해 울려서 내는 소리입니다.
육성 보다는 명확히 나오지 않는듯하여 답답하기도 하나 잘 훈련하면 목에 무리도 덜하고
다른 친구들의 소리와도 화합이 잘되지요...
소리를 머리를 통해 뽑듯이 내고 이때 초점과 목소리의 목표점을 정하여 마치 마간에서
소리가 나오듯이 느끼며 소리를 냅니다.
저는 고음으로 갈때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배의 힘을 받으면 더 잘나오게 느껴집니다.
노래를 부르며 자기만의 방법을 찾게 되지요...
이제 시작이니 차근차근 그러나 음악 노래를 부르는것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친구가 자신감이 없어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칭찬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