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현재 대학입시제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특목고 입시, 국제중학교 입시도 자녀를 어떤 재학에 보내려 하는지, 무엇을 전공해서 이후에 어떤 직업을 갖게 하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목표 행선지를 정하기도 전에 남들이 공항버스를 타니까 쫓아서 타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특목고에 갈 아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다.

대학입시를 맡고 있는 대학교육협의회의 자료를 보면 2007학도부터 수시 모집이 급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초등학교 학부모와 중학교 학부모를 만나서 상담해 보면 [수시]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누군가는 아이를 위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

대단히 다양하고 복잡한 대학입시제도 속에서 내 아이를 성공적으로 대학에 보내려면 그를 위한 상세한 전략이 필요하다.

                                                                민성원님의 <엄마는 전략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