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정한 학생의 첫번째 책
-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데이비드 사우스웰 지음 / 이마고)
제가 미스터리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던 시기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외계인, 저명인사의 암살과 실종 등, 우리가 진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쳤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너무 재미읽게 읽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 | 신정한 학생의 두번째 책
- 유네스코 세계고대문명(마르코 카타네오, 자스미나 트리포니/생각의 나무)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고대문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마추픽추, 몰타의 거석 신전, 기자의 피라미드 등 신기한 유적들을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생생하게 기록된 사진으로 확인하고 설명을 읽으며 여행하는 체험을 하게해요. | | | 신정한 학생의 첫번째 책
-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박은봉/책과함께어린이)
이 책은 제가 평소에 알고 있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상식을 ‘폭파’ 시켜버렸어요. 옛 문헌을 이용해서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바로잡아주고 있어요. | 신정한 학생의 세번째 책
-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이덕일, 김병기/역사의 아침)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대륙의 지배자였던 고조선의 후예라는 것에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에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꿈을 꾸게 했어요. | | | 신정한 학생의 다섯번째 책
- 조선 왕 독살사건(이덕일/다산초당)
이 책은 저자 특유의 필체가 잘 드러나 있고 제가 엄청난 충격을 받은 책이죠. 우리나라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아귀다툼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어요. | 신정한 학생의 여섯번째 책
- 한국 7대 불가사의(이종호/역사의 아침)
책에 실려 있는 문화재들이 정말 훌륭해서 저에게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주었어요. 이 책은 친구와 토론을 하면서 읽어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에요. | | | 신정한 학생의 일곱번째 책
- 어사 박문수(신동일/지경사)
실제 우리나라 고전 중에는 추리소설이 없어요. 그런데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을 주었어요. 새롭고 흥미진진한 느낌을 주었어요. | 신정한 학생의 여덟번째 책
- 몽실언니(권정생/창비)
이 책은 <레닌그란드의 기적>과 마찬가지로 전쟁을 배경으로 쓰였어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배경이어서 좀 더 다른 느낌으로 책을 읽었어요. | | | 신정한 학생의 아홉번째 책
- 시간 여행자(로널드 몰렛/쌤앤파커스)
이 책의 표지에 ‘타임머신은 가능하다!’라는 문구가 있어요. 이 문구가 저를 흥분시켰어요. 평소 타임머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인 물리학자 로널드 몰렛 박사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 신정한 학생의 열번째 책
- 수학귀신(한스 마그너스, 엔첸스 베르거/비룡소)
제가 수학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좀 더 가깝게 해주고 수학에 대한 상식을 더 잘 알게 해 준 책이에요. 꿈속에서 수학 귀신이 나타나 적절한 비유를 하며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쳐주어요. | | 신정한 학생의 독서 TIP
즐겁게 읽어야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기 때문에 어떤 책이든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으려고 노력을 해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포기하지 않고 틈이 날 때마다 몇 번이고 되새김질을 하며 읽어요.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이용해서 뜻을 알고 읽으면 책이 훨씬 술술 재미있게 읽혀요.
그리고 저는 책을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요.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다른 책을 찾아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또 그 책에서 생긴 궁금증은 또 다른 책에서 찾고, 그리고 다시 처음 읽었던 책을 읽어요.
<신라 왕조 1000년>을 읽을 때는 ‘미추 이사금’ 대목을 읽다가, 미추왕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삼국유사>를 읽었어요. 미추왕에 대해 자세히 알고 다시 <신라 왕조 1000년>을 읽으니까 내용이 더 쏙쏙 들어왔어요. 물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책도 있어요.
가끔 책을 읽기가 싫어질 때는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꺼내서 다시 읽거나 그림책들을 볼 때도 있어요. 소설을 읽을 때는 머릿속에서 영화를 만들면서 읽으면 진짜 재밌어요. 때로는 소설을 주제로 해서 영화 만들기 놀이를 하기도 해요.
신정한 학생이 말하는 독서의 중요성
우리가 살아나가는 데는 많은 지식이 필요해요. 물론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도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저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신문에는 가끔 편파적인 정보가 실리고, 텔레비전은 시간의 제약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여러 가지 의문을 해결하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책은 제가 필요할 때 언제든 읽을 수 있고,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쓴 책을 각기 읽으면서 내용을 비교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또 이 책 저 책 옮겨다니면서 호기심을 해결하는 맛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요.
예를 들어서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잃어버린 내일> 등의 책을 읽으면 지구와 인류가 처해진 상황을 잘 알 수 있고,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해주어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그 외 신정한 학생이 추천해준 책 | 1.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민병덕 / 책이있는마을)
2. 표해록 (최부/ 웅진주니어)
3. 세계지도의 비밀 (롬 인터내셔널 / 좋은 생각)
4. 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 성씨 (박기현 / 역사의 아침)
5. 슐리만의 트로이 발굴기 (마저리 브라이머 / 보물창고)
6. 노벨상 스캔들 (하인리히 찬클 / 랜덤하우스)
7. 탄생과 멸종, 생명의 비밀을 밝힌 찰스 다윈 (루스 애슈비 / 미래아이)
8. 경이로운 생명 (팀 플래너리 / 지호)
9. 자연의 빈 자리 (팀 플래너리 / 지호)
10. 둘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 (휴 로프팅 / 시공주니어)
11. 소설 손자병법(전4권) (정비석 / 은행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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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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