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맘님.
답변과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씨디를 늦게 접해주어야겠다고 계획은 세웠었는데요.
저랑 신랑 모두 눈이 나쁜 관계로 시력에 대해선 제가 좀 민감한 이유때문이구요.

한글은 가르쳐주어야겠고 맘에 드는 교재도 아직 못찾고 해서 계획에서 탈선(?)하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내년엔 한글을 가르쳐보려는 생각인데 아직 출발도 못잡았네요.
고민중이랍니다.....

열심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아이가 세돌이 되어간다고하니 저의 딸과 같은 개월수인가 봅니다. 반갑습니다.
> 저 역시 딸아이가 이제 34개월이고 이곳에 와보니 한글에 대한 관심이 조금 많아졌어요. 첫돌부터 시작한 아기나라와 아기한글은 두돌 까지 했는데 막상 한글을 가르치려다보니 선생오는 것을 아이가 싫어했고 너무 일찍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까지 왔습니다.
> 이곳에 와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는데 한가지가 컴퓨터로 학습을 해주는 엄마들도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님 역시 그러신것 같은데...하긴 이왕이면 여러 방면에서 아이에게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cd등으로 한글을 가르친다는
> 것은 좀 않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컴퓨터 역시 티비나 똑같은 매체이기 때문에 자칫 아이가 컴에 대해 100% 신뢰감을 가지고 다른 어떤것은 하지 않을것 같은 불안감...뭐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 저의 기우일까요?
>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니 컴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데 그 정도가 조금은 심각하다는 이야기들을 종종 듣습니다.
> 아이와 놀아주면서 눈을 맞추면서 하는 한글떼기.
> 제가 짊어지어야 할 과제 입니다.
> 다른 좋은 방법 있으면 저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 요즘 한글로 고민하는 맘이었습니다. 총총.
> 은토님의 글입니다.
> > 아이가 어느덧 세돌이 다가오니까 한글을 가르쳐볼까 생각중인데요.
> > 아직 cd를 접한적은 없지만 cd로 한글을 가르친다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 > 혹 아는 분들 안계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