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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애는 두리두리교재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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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구성은 맘에 드는데 좀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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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재외에 다른 단어도 좋아하는 사물을 골라 알려줄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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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통단어로 글자를 그리듯 알아 맞추는게 얼추 70단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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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하루라도 빼먹으면 잊어 버리기 일쑤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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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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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단어를 몇개정도 알아야 낱글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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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메지 않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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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칙칙폭폭을 물으면 기차를 지적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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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왜 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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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는 어케 가르쳐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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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글자 안보고 큰글자만 보는건 어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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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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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답변한다는게 저도 좀 우습지만요,
예전 쑥쑥시절 부터 이곳(한글떼기)에 와서 여러가지 공부(?)를 하게됬죠.
여기서 많은 도움을 얻어 엄마가 가르쳐보자(혹은 놀아보자)의 생각으로 시작했답니다. (저희앤 26개월이구요, 한달정도 놀았는데, 자기가 아는 사물들에 이름표를 붙인다는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여튼,
이곳의 "실천! 단계별 한글떼기의 3단계...낱말읽기"를 보면 맨앞글자뿐 아니라 글자의 색깔, 위치, 형태들로 글자를 인지하기 시작한다는군요.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구요...
의성어 의태어도 칙칙폭폭을 들으며 기차를 연상하는게 맞는거구요...
낱글자는 의성의태어, 동요동시, 동화 읽기 다음에 아는게 좋다는군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닌 전문가...의 이야기네요.
님의 아이가 좀 크다면 옛날식으로 ㄱㄴㄷ부터 가르쳐도(우린다 그랬자나요)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미있게 놀이로 가르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저두 여러날동안 "실천! 단계별 한글떼기"를 쭈욱 읽어봤는데, 내용이나 활용방법 모두 배울게 정말 많았답니다.

아이와 재미있게 한글공부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