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7세가 되는 루키!

이맘때가 되면 다시한번 12월 말생이라는 것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나요? 운명인 것을~~ㅎㅎ

열심히 따라가는 수밖에요!

획순지도와 함께 또 하나의 특징~

글자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다른 교재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느껴지시나요?

바로 글씨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와 "가"를 보면 똑같은 "ㄱ" 들어가는데 보통의 인쇄체에서는 글씨 모양이 달라지게 되죠!

하지만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글자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항상 같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제 루키와 직접 본격적으로 활용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한글을 만나기 전 세종대왕과 한글 이야기도

함께 살펴보고 시작했어요.

부디 루키가 우리 한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직접 글자들을 소리내어 보면서

각각의 모양들을 확인해 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글공부!

ㅇ과 모음들의 만남을 아주 쉽게 쉽게 넘어가 주었답니다.

직접 따라써보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도 해보면서 계속 소리내어 글자를 읽어보니

예시로 나온 낱말쯤이야 쉽게 읽어주더라구요.

다른 활동들을 통해서

다시한번 자음 한개와 여러 모음들이 만나면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직접 터득해 보았어요.

각 글자들이모여 만드는 낱말들에도 도전해 보았는데

단순히 자음과 모음이 만나 만들어내는 글자들이라

금방 금방 이해하고 읽어주었답니다.

문제에 주어진 낱말이 써 있는 길로만 가야 무사히 집에 도착 할 수 있는 미로~~

집중해서 글자를 살펴보기에 아주 좋은 문제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