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글과 하는 재현이의 한글깨치기!

시작한지 이제 3주가 넘어가네요. 그전에 한글카드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오히려 부작용 또는 효과가 없지는 않나 걱정을 했는데

하루하루...이제 3주쯤 되니 눈에 확띄는 효과는 아니지만

글자를 볼때 예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가끔은 신문을 펼쳐든 할아버지에게

커다란 **** 글자를 짚어가며 "이건뭐라고 읽어요?"하며 호기심을 봉이기도하니

아이한글 시작 잘했다 싶어요.

이번주에는 살짝 슁어가는 의미로 그림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봤어요

[그림책속 글자친구 찾기]

평소 좋아하던 그림책을 한번 쓱 읽어주고 그책에 나오는 몇장의 한글카등와 그림카드를

준비해서 재현이와 함께 활동해 보았어요.

준비된 카드는 남자-여자-아기

요새들어 남자와 여장에 대해 호기심이 많길래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글자친구를 알려주면 아이도 재밌어 할것 같아 해봤어요.

책속의 아이글자가 나오면 엄마는 손가락으로 그 글자를 가르키며 글자카드를 찾으라고 해요

글자카드의 큼직한 글씨와 책속의 작은..그리고 다른 글씨체의 글자를 구분할수 있을까

살짝 걱정도 되긴했지만 시간이 좀걸리긴 해도 찾아내더라고요.

그렇게 여자 남자도 함께 공부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