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첫아이신가봐요.

오늘 한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아이에게 너무 최고로만 해주고 너무 좋은것만 해주는게 아이에게 정말 좋은걸까...라는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분도 아이에게 (첫애) 정말 아까울것 없이 해줄거 다해주시는분이시거든요.(교육쪽으로)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드셨대요. 이렇게 최고로만 , 제일 좋은것으로만 고집하다가 아이가 막상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을 대했을때 어떤 반응을 할건지...
그래서 요새는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라도 좋다는 말에도 욕심을 꺾기도 한다더군요...

왜 이런 말하냐구요?
32개월에 피아제 수업도 받구 글자도 통글자를 알고 어린이 집도 다닌다면 엄청 공부 많이 하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수업으로서의은물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있는시간을 그냥 즐겁게 아무의 방해도 받지않고 자신만의 시간으로 만들며 놀수있는
그런 교구로서 은물이 쓰인다면 좋을것 같다는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제생각만이지요?

혹시 아이가 퍼즐을 좋아하나요?
퍼즐은 집중력과 눈과손의 협응력, 색과 형태의 구분, 창의력, 수, 언어의 개념까지 기를수있다는군요.

7개월에서 24개월까지는
퍼즐조각 가지고 놀기, 끼우기 개념, 상자 퍼즐, 입체퍼즐등을 주고

2~3세는
여러개로 한개 사물만들기, 이야기 만들기, 일정한 순서대로 나열하기, 퍼즐조각 꺼내서 살펴보기등을 하고

4세이상은
주머니에 퍼즐조각으 ㄹ넣고 손을 넣어 만지며 모양 생각하기, 밑그림보고 맞추기, 숫자나 문자 퍼즐 갖고놀기, 이야기 하기등을 해보도록 하면 된다는군요.

꼬옥 은물이 아니더라도 쌓기 좋아하는아이들은 작은 레고 조각도 좋고 아예 어린이 육영회에서 나오는 벽돌모양블럭도 주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매체의 다양성은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하고 그로부터 생각을 끌어내는것 같습니다.
일단 놀이가 즐겁도록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도전해보세요.
한국어린이 육영회www.yukyoung.or.kr로 가보세요.
위치는 삼성어린이 박물관 뒤에있습니다.
저도 거기서 비디오도 빌려보고 하는데 그 옆에는 어린이 교통공원이있죠.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부족하시면 답글다세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