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고 신명나는 타악의 향연! 국립국악원 초록음악회 '시원해요'(8월 22일 일요일 저녁 8시)
글쓴이 지은맘 등록일 2010-08-12 10:42 조회수 3,368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2010 국립국악원 일요열린국악무대

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롭고 신명나는 타악의 무대! 서초동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시원한 야외무대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

시원해요

안내

우면산자락 초록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 등으로 별맞이터 공연이 어려울 시에는 예악당에서 진행되며 먼저 오신 순서대로 입장하게 됩니다 단, 제한된 좌석 수로 인하여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8월 22일 일요일저녁 8시
장소 ::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주최 :: 국립국악원
후원 :: 환경실천연합회, 국악방송, 한국정책방속KTV, 신용보증기금
협찬 :: 정관장
예매문의 :: www.gugak.go.kr 02)580-3300 ~3

프로그램

프로젝트그룹 ‘타(打)’

서울예술단 단원이자 소리꾼 '장사익'의 모듬북 세션(session)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석진과 퓨전국악그룹 '이스터녹스(Easternox)' 타악 연주자 최영진이 결성한 단체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따르고 있다. 한국 전통 장단을 바탕으로 동서양을 넘나들며 때로는 노래하듯이, 때로는 열정 가득한 화려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무소유

전통의 5박, 6박, 7박, 8박 장단과 ‘락(ROCK)’의 리듬을 전통 타악기인 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가위손

외북과 엿가위 연주곡으로 휘몰이장단과 경기도당굿의 부정놀이장단을 활용하였다.

법고창신(法鼓創新)

이동안류 진쇠가락, 칠채, 도살풀이장단과 ‘맘보(mambo)’ 리듬을 활용한 모듬북 연주곡이다.

국악기 이야기 ‘생황’

출연: 진윤경(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해피니스트

해피니스트는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에서 생활하는 지적 장애인들 가운데 잠재된 음악적 기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결성하여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2005년부터는 “사물광대” 장현진의 정기적인 사사로 단원들의 기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6년 “부여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학?일반부 버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국내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 수상을 하였다. 해피니스트는 장애라는 벽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전문공연단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북: 정영봉, 정요한 / 장구: 지영모 / 꽹과리: 김효환 / 장구: 김은정, 박종연 / 징: 신미경(지도교사)

삼도농악가락

각 지방마다 말씨가 다르듯이 농악가락도 각 지역마다 독특한 가락을 가지고 있다. '삼도농악가락'은 영남, 호남, 중부지역에서 연행하고 있는 농악가락을 모아 하나의 연주곡으로 만든 것이다.

BEAT COMPANY 한울소리

1990년 창단을 시작으로 전통예술의 대중화라는 모토(motto) 아래 한국 전통타악에 충실하면서 전통을 재해석하고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단체이다. 언제나 생명력 넘치는 연주력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로 열정적이며 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DRUM NOMAD

기존의 타악기와 재활용 악기들을 이용한 ‘음악, 춤, 놀이’가 결합된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타악 퍼포먼스이다. 빠르고 강렬한 비트(beat)와 현란한 동?서양의 리듬이 도시적이며 자유로운 이미지로 연출되고 온몸을 던져 연주하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폭발적인 타악적 쾌감과 파동을 일으키게 한다. 소음과 파격을 통한 새로운 음악적 효과와 극적 구성이 완성도를 더한다.

2010 우면산 자락 초록음악회 연중 일정

5월 16일 오후 4시 “감사해요” | 가족의 달, 감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
7월 25일 저녁 8시 “재밌어요” | 한국 민속극의 정수를 드러내는 가면극, 탈춤의 전 과장
8월 22일 저녁 8시 “시원해요” | 무더위를 날려버릴 열정 가득한 타악의 향연!
9월 26일 오후 4시 “사랑해요” | 판소리와 창극, 가야금병창이 함께하는 해학의 한마당
10월 10일 오후 4시 “행복해요” |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아름다운 노래잔치
* 5월 셋째 주, 7월~9월 넷째 주, 10월 둘째 주 일요일 (6월은 공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