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개와 고양이와 구슬' 전시

글쓴이 김문영

등록일 2019-01-10 20:56

조회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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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개와 고양이와 구슬' 전시

아이들과 가기 좋은 박물관들이 많은데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도 그 중 하나입니당^^

경복궁과 붙어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삼청동 구경과 함께 해도 좋고,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묶어서 가기에도 좋고,

어린이박물관만 단독으로 구경하기에도 좋은 장소이지요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은 민속박물관 옆쪽에 위치해있는데

특별, 상설 두 가지의 전시를 하고있고 꾸준히 전시가 바뀌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들이 많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무료인 큰 장점을 갖고 있지요 ^^

이번에 새로 바뀐 <개와 고양이와 구슬> 전시에 다녀왔어요

<개와 고양이와 구슬>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로

주인이 잃어버린 요술 구슬을 찾아나섰던 개와 고양이가 구슬을 찾아 강을 건너 돌아오다가

개가 고양이에게 구슬을 잘 갖고 있는지를 자꾸 묻는 통에 고양이가 대답을 하다가 다시 구슬을 빠트리게 되고

그래서 개와 고양이의 사이가 안좋아졌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지요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 입장하면 아직 내용을 모를 아가들을 위해 전래동화 내용이 상영되고 있어요

이것을 보고 들어가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개와 고양이와 구슬> 전시에 입장해볼까요?

저희는 초2 딸과 5살 조카와 함께 했는데요

초2 딸에게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누구보다 재미있게 즐겨주더라고요

유아~초저까지 모두에게 잘 맞는 전시인 것 같아요

먼저 이야기의 배경인 초가집을 만날 수 있어요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던 물건들도 살펴보고 옛날 사람들이 비가 올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도 직접 볼 수 있네요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집도 그렇고 비옷도 볏짚으로 만든거구나~

직접 볏짚으로 만든 모자며 옷, 짚신까지 신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제 할아버지처럼 물고기를 잡아볼까요?

노를 저을 수도 있고 물고기도 잡아볼 수 있는 이 코너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곳이예요

연날라기의 얼레처럼 생긴 줄에 있는 꼬챙이로 아래에 있는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것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한쪽에는 겨울에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했던 도구들과

민물고기들의 그림에 맞춰서 물고기 자석을 붙여보는 코너도 있어요

 

마법 구슬은 원래 이 용궁에 있던 것으로

구슬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대요

나무인형으로 그림자극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마법구슬처럼 생긴 동그란 구슬에 소원을 적고 내보내기를 하면

화면에 아이들의 소원이 동동 떠다녀요

그럼 우리가 할머니할아버지의 마법구슬을 찾아봐야죠

고양이가 생쥐들에게 부탁을 했던것처럼 생쥐가 되어 마법 구슬을 찾아볼 수 있어요

생쥐 모자를 쓰고 버튼을 누른 후 구슬찾기!!

파란 구슬을 찾는건데

화초장, 요강, 장, 화조도 등의 명칭도 나와있어요

보물찾기 하는 기분^^

찾은 구슬은 고양이 입에 넣어주면 되는데

버튼을 누르면 그 구슬이 화초장이나 서랍 등에 들어가는 신기한 시스템^^

"고양아, 구슬 잘 물고있어?"

큰 소리로 물어보면 나중에 고양이의 대답을 들을 수 있어요

아니, 그럼 입에 물고있던 마법구슬은 행방은?!! ^^

결론은 딱 나오지않고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상상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것도 좋네요

입구에 보면 활동지가 있는데 이것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활동지가 있으면 더 실속있게 즐길 수 있더라구요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은 무료인데 인기가 좋아서 미리 예약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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