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어렵다 생각 아직 못 하고 있는 건

3,4학년인 두남매가

둘다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닐까??

수학은 일찌감치 엄마가 앉혀놓고

가르칠 분야가 아님을 개달았던

유일하게 학원을 보냈던 과목이기도 하다.

학습지만 하는 학원이 아니라

다양한 놀이도 하는 곳이라

아이들도 좋아하여

꾸준히 보내다가

학원이  문 닫았엉..ㅠㅠ.

그래서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수학을

받고 있다.

집에선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를 읽거나

이런 수학왕 학습만화를 보는 정도인데

수학이 필요에 의해 알게 되는 것임을 꺠달으면

수학이 지루한 과목이 아님을 알게 된다.

내일은 수학왕이 특히

그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내일은 수학왕에서 다뤄지는

초등수학은

학년 별로 단계를 나눈 내용이 아니다.

이번 9권 째의 표와 그래프 편을 보더라도

2학년 1학기- 분류하기

4학년 2학기 - 꺾은선 그래프

5학년 2학기-자료의 표현과 해석

이 다뤄져 있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좋은 건

지금 배우는 내용과 함께

고학년에 배울 수학 개념도

접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내가 얼핏 아는 내용을

설명하면 귀가 쫑끗해지고

수업에 집중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완전히 알고 있는 것은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내가 언젠가 접해본 내용은

오히려

그런 내용을 설명할 때면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

수학왕에서 나오는 초등수학은

1,2학년의 기초과정에서

5,6학년의 과정도 나온다.

그래서 학년이 올라가

낯선 개념이 나와도

낯설지 않은

그래서 더욱 수학에 흥미를

놓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광고에서 우리나라 성씨가 쭈루룩

나열되는 게 있었는데

그게 우리나라 성씨가 많은 순이라고 했었는데

그게 수학왕에 나와 있어

또 보면서 확인하기도 했었다.


 

보통 심화학습으로 이어지는

부분인 스토리 부분 외의 설명 부분들

또한  재밌는 부분들이 많은데

그 중 좌표를 발명한 수학자 데카르트의 이야기
 

아파서 누워 있으면서

천장에 있는 파리를 보고

좌표를 고안하게 되었다는

놀이로 배우는 수학~

사진에 나온 책이

우리집에 다 있는 책이라며

무척 반가움을 표한 별양~

그리고 내일은 수학왕은

초등수학 공부에

 좀 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수학이 재밌다를 알려주는 책

하지만 재미만 알았는지.

진짜  학습내용도 잘 이해했나 확인차

슬쩍

끼워넣은 퀴즈~와 핵심노트~

어른도 마찬가지이듯

아이들도 마찬가지

기계처럼 하는 수학은 재미가 없다.

알아가고 해결해가는 과정의

재미를 느끼면 수학은 재밌는 것

초등수학 공부에서 재미를 잃으면

쭉...가기 마련이니

흥미를 잃지 않도록

권하고 싶은 내일은 수학왕~

스토리. 학습내용

그리고 비호감 캐릭터가 없는 점도

좋다.

여기에  수학왕을 읽을 수록

강무한의 무한매력에도 빠져들게 되는 건

무한 긍정에너지

그리고 알 수 없는 무한 자신감~~
 

만화 속 캐릭터인데

강무한에게 무한 기대가 되어

다음 편이 계속 궁금하기도 하다.

​
 

이번 내일은 수학왕 놀이키트는

카드 빨리 가져가기 게임

순발력이 필요하고

통계의 기본이 되는 분류를 해보는 게임이다..

그런뎅.. 

내가 혼자 주말에 친정을 다녀왔었는데

두남매와 신랑이 벌써 갖고 놀았넹~~

그래서 사진은 없넹~~^^

아 그리고 내일은 수학왕..예전 편에서

생일 마방진이 나왔었는데

불현듯

뜬금없이 얼마 전 별군은

자신의 생일 마방진을 만들기도

수학의 재미를 알고

아직까지 잘 하고 있도록

두남매 초등수학에서부터 흥미를 잃지 않음에

내일은 수학왕도 분명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