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사회똑똑이야기지리,이야기지리,통합사회,초등사회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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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배우게 되는 초등3학년 사회교과서의 첫단원은 '지리'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활동은 공간, 환경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회똑똑이야기지리는 지리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공부할 수있는 통합형교과

라고 할 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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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방방곡곡 우리지형' 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 공간, 환경에서

사람들이 땅의 생김새, 지형을 어떻게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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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나이가 46억살이면 우리나라땅은 30억살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많은 변화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데

한반도는 동고서저,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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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70%가 산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높은 산들은 주로 북쪽과 동쪽에 있죠. 

우리나라 산꼭대기는 뽀족하지 않고 대개 둥그스름합니다.

이유는 한마디로 큰 지진이 별로 없어서 비바람에 깎였기때문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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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우리나라지형을 알려줄 수있는 지형도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색지점토와 지도를 준비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미리 산맥, 하천, 행정구역지도를 프린트했습니다.

백지도도 준비해두었고 손코팅지를 이용해 빳빳하게 코팅했더니 사용하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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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행정구역과 산맥,하천, 평야정도는 미리미리 숙지해야

학교사회교과시간에 헤매지않고 재밌게 공부할 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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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해서 코팅한 지도위에 다시 투명필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젠 지도모양에 따라 대충 초록색으로 넓게 지점토를 발라 펼칩니다.

지도에서 초록, 노랑, 황색, 갈색.. 순으로 지형이 높아지는것을 의미합니다. 아시죠?

아이는 전세계적으로 높낮이에 따라 같은 색깔이 지도에 사용된다는것이 신기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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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똑똑이야기지리의 부록책을 보면서 참고하셔도 될것 같네요.

부록책이 생각보다 많이 활용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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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가 있어야 지형도를 만들텐데 하시겠죠?

걱정마세요. 사회똑똑이야기지리  3번

 '지도는 재밌어' 편을 보시면 대한민국전도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색깔이 다른게 보이실거에요.

요걸 참고하셔서 알맞은 색깔의 지점토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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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색깔이 다 있는게 아니니 상황에 따라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직접 만들어보면서 지형에 대해 배우면 오래도록 기억할 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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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 없어서 대충 빨간색으로 붙여주고 있습니다.

별거아닌 것 같아도 이런저런 지형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만드니

약 1시간정도 소요되더라구요.

한권의 서평책을 선택하면 약 3~4일동안 계속 보면서 만들어보고 뭐 그러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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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딱 3개의 강줄기도 만들었습니다.

두만강, 압록강, 낙동강..

이젠 아이는 이 3개의 강이 어디에 위치했는지는 정확히 압니다.

낙동강은 '방방곡곡 우리지형'책의 중간쯤에 언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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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반도만 만들려고 했는데

3면이 바다임을 정확히 알려줄려고 육지와 바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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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봐도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죠? 동고서저...

따라서 물들이 어디로 흐를까? 당연히 황해(서해)로 물들이 흘러들어온다고 대답합니다.^^

책으로만 봤을땐 왜 물들이 서해로 흐르는지 모르던 아이,  직접 만들어보니 쉽게 이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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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들이 있지만 산모양이 다 같진 않습니다.

바위나 돌이 많은 곳, 흙이 많은 곳, 움푹 들어간 모양이 있는 곳... ​

책에서는 북한산, 한라산, 소백산의 실사를 보여주고 있지만 저는 좀 다르게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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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도프로그램 다음 스카이뷰에선 소백산, 한라산이 어떻게 보일까? 였죠.
전 길찾기로 요런걸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정말 정확합니다.

아이가 넘 신기해하더군요. 다른 곳도 막 찾아보자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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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검색해봤더니 요렇게 나오네요.

난중엔 별의별것을 다 찾아보자고 해서 적당히 끊고 넘어가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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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아래처럼 정말 바위가 많이 보입니다.

책의 실사와 비교하면서 보니 아이가 훨씬 더 흥미로워하네요.

등고선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그럼 어디가 높고 낮은지도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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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비해 소백산은 나무가 아주 무성합니다.

흙이 두껍게 덮고 있어 풀과 나무가 잘 자라 빽빽하기때문이지요.

훨씬 더 아이가 차이점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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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산에서 먹거리와 나무를 얻습니다.

고구려땐 산의생김새를 이용해 산성을 만들어 당나라를 막은 역사도 있지요.

배추, 무 등은 평지보다 서늘한 산지에서 잘 자라는데 문득

'배추고도, 귀네미마을' 이 생각나네요.

1박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귀네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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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상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아이가 책내용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서로 연관해서 기억하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합니다.​

배추밭은 평지보단 산지에서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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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는 물길을 따라 강을 이루며 바다로 흘러갑니다.

강은 흐르면서 다양한 모양의 땅을 만드는데 상류, 중류, 하류가 많이 다릅니다.

동강, 금강, 낙동강의 실사가 있는데 다른 책을 활용하면서 설명해줬습니다.

상류, 중류, 하류는 물이 이렇게 흐르기에 이런 모양의 땅이 되었다...는 설명이죠.

한강도 하류에 속합니다.

대개 하류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앞서 만들었던 지형도의 낙동강을 다시 한번 잘 활용했습니다.

재밌게 공부하는 것도 하는거지만 아이들은 반복학습도 중요하더라구요.

지도상으로 본 낙동강하류쪽입니다.

흔히 삼각주라고 하는데 하류로 오면서

강물속도가 느려져 흙가 모래가 쌓이는 형태가 되는거죠.

저도 지도상으로는 처음 보는 삼각주네요.

강주변의 기름진 평야에 터를 잡고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옛날 백제의 도읍지에 관련된 역사부분도 나옵니다.

위례성은 백제의 도읍지로 한강주변이였는데 한마디로

땅이 기름져서 먹고 살기 좋았다는거죠.

서해안과 남해안은 동해안처럼 단조로운 해안선이 아닌 복잡하고 많은 섬이 있습니다.

따라서 풍경이 뛰어나 국립공원이 몰려있죠.

특히 완도는 옛날 당나라와 일본을 잇는 중간지점으로

해상무역하기에 좋은 위치였습니다. 

그래서 막강한 군사력을 가졌던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해 많은 돈을 벌고

동북아시아바다를 누볐던거구요.

 완도의 지리적지형을 무역로로 이용한 장보고의 역사적사실도 알 수있습니다.

책의 뒷편 부록페이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지형, 신기한 지형을 다루는 통합지리입니다.

직접 가서 보고 싶지만 .. 이렇게 실사를 통해서라도 볼 수있으니 좋네요.

제주도의 주상절리, 정말 신기했는데 포항에도 있단 사실. 아실까요?

바로 지질박물관에서 보고 왔답니다.

독서후체험활동으로 지질박물관이 소개되어 있는데 대전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저, 대전까지 가보고야 말았다는....^^

평소 여행을 즐기는지라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지질박물관 관람후 여러가지 다양하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따로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이 좀 많거든요. 궁금하신 분은 클릭해주세요.

-다독다독카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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