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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집추천, 지리, 통합사회,지도, 소빅스사회똑똑이야기지리
7주동안 대교 소빅스 사회똑똑이야기지리 전집을 소개해드렸는데
관심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권한권 소개해드리다보니 어느덧 8주째 마지막 서평책을 소개해드리네요.
이번엔 아이와 가볍게 읽을 수있는 책을 선택해봤습니다.
20권 지형과 관련된 '이렇게 이름이 생겼대요' 입니다.
그 지역, 지리, 땅의 이름인 지명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연환경과도 관련이 있고 인문, 역사, 인물과도 많은 관련이 있죠.
또한 생활모습까지 담고 있어서 지명을 이해하면 사회를 쉽게 이해할 수있습니다.
자연환경이 담긴 지명으로 대, 령, 암, 소 를 소개하고 있는데
오른페이지끝을 보시면 지도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느곳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 수있습니다.
우리나라전도를 꺼내어 아이와 활용해도 참 좋을 듯하네요.
사실 저도 이책을 보기전까지 대관령에 그런 숨은 의미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지금도 높고 험한 곳인데 옛날에는 직접 고개를 넘어야했으니 엄청 더 위험했겠죠?
강원도에서 꼭 대관령을 넘어야 한양에 갈 수있었는데
대굴대굴 구르다의 대굴 에 고개를 뜻하는 령 이 합쳐져서 생긴 지명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있는 용두암은 용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전설도 있더라구요.
또한 충주의 탄금대, 가야금과 관련이 있을 줄이야... 혹시 아셨나요?
가야금을 탄다의 탄금과 평평한 땅을 이르는 대 가 합쳐져 탄금대라고 하네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는...
호박소라는 곳은 처음 들어봤는데 폭포의 이름입니다.
호박모양이라서 호박, 연못을 뜻하는 소가 합쳐져 호박이라고 하네요.
이런 지명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볼 수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검색해봤습니다.
국토포털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되는데
http://www.land.go.kr/2dmap/map.do?menu=storytel.do&mParam=0#placeName
탄금대를 검색해보니 지명유래, 연관정보등 여러내용들이 있네요.
지명엔 인문환경도 담겨있는데 책에서는 포, 봉화, 점, 종 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물포, 봉화산, 병점, 종로를 예를 들어 설명해놓고 있는데
병점이란 지명에 그런 뜻이 있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제물포, 그저 항구로만 생각했는데 조선 태종때부터 유래된 지명이였더라구요.
제물량영이라는 군사기지에서 유래된 제물포는
건너다의 제, 바닷물의 물, 포구의 포 가 합쳐져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남산에 가보셨으면 봉수대를 보셨을텐데 불을 피워 위험을 알렸던 통신수단이였습니다.
남산도 봉화산이라고 볼 수있는데 우리나라엔 봉화산이라고 불리는 곳이 많습니다.
횃불을 뜻하는 봉화, 산을 붙여 봉화산 이라고 불렀죠.
우리나라에 봉화산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 찾아보고 인터넷검색으로도 찾아보게끔
여러가지 많은 정보들이 다음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남산의 봉수대를 보고 싶다고 해서 주말인 내일 가볼 생각입니다.
병점이란 지명에 떡이 숨어있는지는 몰랐습니다. ㅎㅎ
화성시의 병점에는 떡가게가 많았는데 떡을 뜻하는 병, 가게를 뜻하는 점 이 붙어
그리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종로는 종을 뜻하는 종에 길을 뜻하는 로를 붙여 부르게 되었는데
밤 10시면 종을 28번치고 새벽4시가 되면 종을 33번 쳤다고 합니다.
종이 있던 종루에서 사대문까지를 종로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종로는 생활모습에서 따온 지명이라고 할 수있죠.
지명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들이 통합지리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라이름도 강, 하천, 지형 등 자연환경에 기인한게 많은데
아들이 참 흥미로워하더군요.
20번 '이래서 이름이 생겼대요' 책은 아이와 재밌게, 가볍게 읽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허나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고 다양한 정보들이 많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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