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백과가 시대를 따라가네요. 백과사전으로 그 엄청난 인포그래픽을 자랑하면서 공부하는 집이면 누구나 다 들여놔야 되었던

백과가 이젠 새롭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로 태어났답니다. 올 11월에 우선적으로 10권 출시되어 선주문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봤지요.

 학습만화의 선두주자인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세계대백과사전을 과연 어떻게 주물러 놨을까 학부모로서의

기대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읽어봤네요. 깔끔한 외모(산뜻한 표지색상도 맘에 듭니다)부터 눈에 들어오는 이책은 지금 우리집에서 거실

한면을 차지하는 why 버금가도록 재미나게 잘 나왔다고 생각들어요.

지구라는 분야로도 예전부터도  과학동화나 단행본으로 두어권씩은 집에 

다 갖춰놨지만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만의 대단한 비주얼은 감히 따라잡지 못하겠답니다.

지구라는 주제어로 시작해서 지구에 대한 모든 것과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지식을 담았어요.

 꼼꼼히 살펴보고 뒤집어보니  그 장점이 아주 탁월한책이라고 본답니다.정보화 시대에 맞춰 단순 과학지식을 전달에

 그치는게 아니라 융합교육이 이뤄지게끔 여러 관련 항목을 접목시켜 주었어요. 읽는것도 재미가 있고,

일반적인 학습만화같은 그런 류는 아님이 분명합니다.

지루한 설명식 나열법이 아니고 만화 따로 끝나면 단원정리처럼  중요 정보를 따로 두지 않는점도 좋아요.

융합사고가 되도록 너무 지루한 설명식 아닌 초등 아이들이 한 템포 쉬어가면서 즐기듯 읽어낼

정도로 한 페이지를 완성했네요. 제가 가장 흥미롭게 접했던 부분은 화산작용부분이였습니다.

과거 폼페이의 모습까지 실었음은 물론이고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가까운 일본의 이야기를 담아내서

연결시켰어요. 역사나 과학까지 잡아준 부분이죠.

브리테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어내는 지구는 그래서 더 재미났습니다. 요즘은 종이백과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시대임에도 과감히 만화백과로 태어난 브리태니커백과의 놀라운 정보는 참으로 단단한 학습으로 연결할만 하네요

. 더군다나 과학영재교육원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 모든 교과영역의 지식을 균형있게 흡수하도록 한 점에 있어서는 반드시 초등 아이들 둔

집에서는 필수 책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최대한 그림에 집중해 버리는 것은 지양하면서 좋은 스토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책이 씌여져 있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무분별한 정보를 얻어내는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세계적인 브리태니커 백과만의

놀라움을 이용한 학습을 해나간다면 집에서 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최대의 심화학습으로 연결될거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