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캐릭터 가족뮤지컬 〈무민 : 소중한 보물〉

핀란드 캐릭터 무민! 가족뮤지컬로 태어났어요.

맑고 순수한 무민과 친구들과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로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모험뮤지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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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은 토베 얀손에 의해 탄생이 되었는데요.

그는 10대때부터 그림책을 만들고, 잡지등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할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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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은 사실 토베 얀손이 어린시절 트롤(괴물)과 같은 존재였다가

점차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무민으로 거듭이 났다고 해요.

처음에는 통통한 형태였다가 세상에 나올쯤에는 지금의 모습과 같이 친숙한 모습이였던 거지요.

상상속의 친구(?)를 현실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엄청 대단한 일 같아요.

우리아이들도 수많은 상상속의 친구들이 있을텐데...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신 상상속의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뮤지컬을 만나보고 있어요. ^^

평화로운 어느날

헤물렌 할아버지의 유일한 보물인

얼음조각으로 만든 돋보기가 깨진것을 알고

무민과 친구들은 할아버지에게 그 얼음조각을 찾아오겠다며

모험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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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곳은 으스스한 괴물이 살고 있는 동굴이래요.

무민과 친구들은 모른체 모험을 떠나는 것이 설레이기만 합니다.

무민뮤지컬은 이야기하는 화자가 있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그에 맞게 배우들이 연기를 하구요.

상황에 맞는 풍경과, 숲속, 비바람, 눈보라까지

3D화면을 활용한 화려한 영상으로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아이들도 그 상황에 푹 빠져서 보게 되요.

아이들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사랑해~!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내가 많이 인색하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요즘 첫째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