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도둑이 들어왔는데 모르고 고양이를 밟자 놀란 고양이가

똥냄새 아빠 배 위로 뛰어올랐고 배가 눌린 아빠는 방귀를 뀌고...

그 냄새에 놀란 도둑들....

이 장면에서 울 강아지[는 배꼽이 빠질만큼 웃겨 죽겠다고 깔깔대고^^

똥냄새 가족들의 괴상한 가족 사진들을 보고 또한번 놀라 쓰러지고,,,

결국 온 가족들이 깨고 말았어요~

그리고 똥냄새네 레오나르도가 도둑을 밧줄로 묶고 경찰한테 넘겼어요^^

 도둑들 똥냄새 가족한테 제대로 걸렸네요~

이럴땐 지저분한 똥냄새 가족도 멋져보이네요^^



이일을 계기로 두 가족이 조금은 가까워졌겠죠??ㅋㅋ






책 앞장과 마지막장엔 이렇게 가족 한사람 한사람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와요

각각의 이름과 별명, 나이, 특징들이 나와있는데여~

아이들은 요런 소소한 것도 참 좋아라해요~

한명 한명 살펴보고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워낙에 깔끔한 우리 강아지 [는 처음 똥냄새 가족을 보고 소리를 질러대고

지저분하다고 하면서도 좋아하고 웃었드랬죠~ㅋㅋ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똥, 방귀등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소재인 것 같아요....

지저분해도 재밌다고 생각하고 듣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똥냄새 가족을 통해 엉뚱하지만 도둑도 잡게 되고

또 깨끗이네와 어울리면서 깨끗함이 주는 상쾌함과 향긋함을 알게되고....

코믹한 스토리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것들이 많이 있었으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