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 한파가  와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 ocn에서 해 주는 '투모로우'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감동과 함께 살짝 밀려드는 걱정.. '정말 저러면...' 하는 거였답니다..

식사들은 하셨나요?

먹을 게 없어서 고민인게 아니라

무얼 먹어야 할 지 고민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맘 아프게 지구 저편에선 굶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지만..

항상 그 아이들을 생각하기엔 제 맘의 크기가 부족하네요... ;;

아이들과 식량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겐 크게 실감나지 않는 주제였지요..

하지만,

2050년엔 지구촌에서 굶고 있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거라는 기사엔 잠시 생각을 하더군요.

세계 식량의 날과

식량안보대책에 대한 인터뷰 기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로 굶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당장

먹거리에 대해서

고민하진 않겠지만,

마음 속에 아주 작은 불씨 하나는 집혀주어서

식량자급률이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