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읽은 '맥도널드 아저씨의 아파트 농장'이란 책이 생각나는 교안이었어요.

책 속의 맥도날드 아저씨는 아파트 관리인이랍니다.

채소를 키우는 걸 좋아하죠.. 작게 시작했던 텃밭이 점점 커져서 아파트가 농장이 된답니다.

아파트 주인이 찾아와서 그걸 보고... 큰 일이지요...? 걱정마세요. 우리의 맥도널드 아저씨와 아파트

주인은 멋진 채소 가게를 연답니다.. ^^

그림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아파트 공장을 우리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농촌진흥청이나 중소기업에서 추진하는 식물공장(식물빌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서울시청처럼 아이비나 호야 스킨다빈스 등으로 벽면을 가득채우는 조경적인 부분이 아니라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가장 최근 기사로 농촌진흥청에서 병원과 노인복지시설에 설치하는 식물공장에 대한 것을 찾아서

아이들과 읽어 보았어요. 그리고 이젠 작년이 되어버린 2013년 기사도 찾아서 읽어 보았지요.

이번 수업의 학습 목표는

식물 공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식물 공장의 사례를 기사에서 찾아보기

식물 공장의 장점 알아보기

식물 공장의 단점 알아보기 입니다.

아이들과 기사를 통해 식물 공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지막엔 자신의 의견을 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4페이지의 파란색은 예시 답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실 때는 예시 답안을 지우고 함께 하세요.

4페이지에서 마무리 하셔도 좋고, 아이와 함께 한 4페이지를 신문일기장이나 원고지에 옮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