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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 지방 초등학교 교실 텅텅 빈다…수도권 쏠림 현상 심화

등록일 2019-07-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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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수 비교

전국 초중고 학생수를 분석한 결과, 부산·대구와 같은 지방 초중고 학생수는 점점 감소 추세지만, 수도권 학생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19년 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수 비교

인천, 서울 다음으로 초중고 학생 수 많아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역대 처음으로 인천광역시 소재 초중고 학생수(31만 4,264명)가 부산(31만 1,619명)을 2,645명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1981년 7월 대구와 함께 직할시로 승격한 이후에 1995년 광역시로 개편됐다. 1982년 인천 초중고 학생수는 11만 7,649명(1.2%)으로 대도시 기준 서울(212만 3,560명, 21.3%), 부산(80만 3,819명, 8.0%), 대구(47만 1,543명, 4.7%) 다음의 4번째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학생수가 증가해 1999년에는 인천 초중고 학생수는 46만 440명(5.7%)로 대구(44만 8,751명, 5.6%)를 제치고 3번째로 많았다. 그 이후에는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인천이 2018년 32만 352명(5.7%)으로 부산 32만 463명(5.7%)과 비교해 111명 차이로 좁혀졌다.

그 이후 2019년 올해 인천 초중고 학생수(31만 4,264명, 5.75%)가 부산(31만 1,649명, 5.7%)을 앞서 초중고 학생수 기준으로 멀게는 해방 이후, 그리고 1965년 교육통계서비스 통계 조사 이후, 가까이는 1982년 이후 서울 다음으로 2번째로 많은 광역시가 된 것이다.

2020년 이후 학령인구(6세∼17세) 2029년까지 시도별 추계로 보더라도 인천은 부산보다 적게는 5천명에서 많게는 9천명 정도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2030년에는 1만 2천명 차이, 2040년에는 3만 2천명 정도 차이로 인천이 부산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총 인구로는 2034년에 처음으로 인천이 304만 7천명으로, 부산 303만 2천명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2030년 전국 시도별 학령인구(6세∼17세) 추계 비교

*단위: 천 명 *자료출처 : 통계청
* 단위: 천 명 *자료출처 : 통계청

부산, 1995년부터 초중고 학생수 꾸준히 감소
부산은 1963년 1월 직할시로 처음 승격한 이후 명실상부하게 지금까지 서울 다음의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다. 1965년 초중고 학생수가 29만 8,685명(5.2%)로 서울(70만 8,100명, 12.3%) 다음으로 많았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1990년 초중고 학생수는 87만 1,281명(9.2%)에 이르다가 1995년부터 초중고 학생수 및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꾸준히 감소했다. 

1995년 부산 75만 7,766명(8.9%), 2000년 부산 62만 2,967명(7.8%), 2005년 부산 54만 8,215명(7%), 2010년 부산 46만 3,347명(6.4%), 2015년 부산 35만 9,076명(5.9%) 등이었다.

대구는 1981년 7월 직할시, 1995년 광역시로 개편한 이후 지금까지 초중고 학생수 비중이 전체의 5% 전후로 부산 및 인천에 비해 변동 폭은 적은 편이다. 1982년 대구 초중고 학생수는 47만 1,543명(4.7%)으로 서울, 부산 다음으로 3번째로 많았다. 

1998년까지 대구 초중고 학생수는 45만 7,911명(5.6%)으로 3번째이다가 1999년 44만 8,751명(5.6%) 이후 인천(46만 440명, 5.7%)에 3위 자리를 내준 이후에 지금에 이르고 있다.

■ 1982년∼2015년 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수 비교

* 대구 및 인천 1981년 7월, 광주 1986년 11월, 대전 1989년 1월, 1997년 7월 울산광역시 출범
*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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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개발 본격화에 따라 수도권 광역화 현상 더욱 심해질 것
반면에 경기도는 1990년(12%)까지는 초중고 학생수(비율)가 10%대 초반으로 유지하다가 1기 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2000년 20%로 2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 2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2015년 26.1%, 2018년 26.9%를 점한 이후 2019년 27.2%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점하고 있다.

여기서 1기 신도시는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부천시 중동 등 5곳을 말한다. 2기 신도시는 판교, 동탄1, 동탄2, 김포, 운정, 광교, 양주, 위례, 고덕, 검단 등 수도권 10곳을 말한다.

서울시 초중고 학생수는 1970년 120만 5,036명(15.7%)에서 강남 개발과 목동, 노원, 개포, 고덕 등 도심 확장에 따라 1990년 227만 682명(24.1%)까지 증가했다. 경기 지역 1, 2기 신도시가 본격 개발됨에 따라 그 비율은 꾸준히 감소해 2000년 1위 자리를 처음으로 경기 지역으로 내준 이후 2018년 16.1%, 2019년 15.9%까지 감소한 상태이다.

앞으로도 서울 및 서울 근교 지역의 부동산 안정과 도심 주택난 해소 정책에 따라 3기 신도시(남양주시, 하남시, 인천 계양구, 고양시, 부천시 등) 개발이 본격화되면 경기 지역으로의 쏠림 및 수도권(경기, 인천 포함) 광역화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른 학령인구 장래 추계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초중고 학령인구는 2031년 123만 6천명으로 전체 412만명의 30%를 차지해 10명 중 3명꼴이다. 인천시 소재 초중고 학령인구도 2020년부터 2034년까지 꾸준히 5.8% 점유 비율을 유지하다가 2035년 5.9%(22만 4천명), 2045년 6%(23만 8천명)으로 소폭 증가할 예정이다.

반면에 2020년부터 2040년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광역시를 비롯해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대부분의 시도는 점유 비율이 하락할 예정이다. 세종시만 거의 유일하게 2019년 0.9%, 2030년 1.2%, 2040년 1.3%로 늘어나는 정도이다.

* 사진 설명: 수원 광교초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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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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