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 | 2009 일제고사 완벽이해

등록일 2009-09-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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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일제고사는 지난 3월 31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과목을 배정하여 실시한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시작으로 10월 13일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로 진행된다.

여기서는 10월 13일 실시되는 두 일제고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일반적인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경향이 강하며 초등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선행학습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교과과정 이해를 평가하는데 의의를 두지만 난이도 있는 문제로 변별력을 키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 들여다보기

대한민국 일제고사는 1998년까지 전수방법, 즉 전국 학생을 위주로 실시되다가 1999년부터는 3%의 표본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왔다.
이렇게 진행되던 일제고사는 지난 2008년부터 전수방법으로 다시 부활하게 되었고 시험 성적은 지난 12월부터 시작되는 학교 정보공시제에 의거 기초학력 수준도달과 미도달 학생을 지역 교육청별로 공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교육청별로 공시되던 학력수준 공개를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 원점수와 평균, 석차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일제고사 대비 읽기(키워드 : 어휘)

일정 수준의 ‘읽기’수준에 도달했느냐를 판단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하지만 굳이 대비하자면 우리말의 어려운 어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단어들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작년 문제들을 살펴보면 ‘김치, 안내도, 산들바람’등의 문제가 나왔다. 언뜻 보기에도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면 충분히 읽어나갈 수 있는 문제다.
여기에 문제배점의 경우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읽는’부분에 만점을 주고 1, 2개의 틀린 단어를 말한다해도 차감점수가 있으니 참고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면 된다.


일제고사 대비 쓰기(키워드 : 어법)

일정수준의 ‘쓰기’수준에 도달했는지를 판단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이 영역도 어려운 부분은 없다. 하지만 읽기와 비교하여 아직 어려운 한글에 익숙하지 못하는 학생은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쓰기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법’이다.
작년 문제를 봤을 때 ‘항아리가 깨졌기 때문입니다’라는 답안이 있는 경우 이 문제의 다른 정답에 ‘항아리에 금이 갔기 때문입니다’ ‘항아리가 새기 때문입니다’등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어법에 충실하고 주어진 현상을 잘 표현하는 답안이면 정답으로 쳐주는 것이다. 물론 ‘항아리’라는 주어가 없어도 주어진 현상을 잘 표현하면 정답처리 된다.
이처럼 쓰기 영역은 주어진 현상에 대해 얼마나 잘 표현하고 이를 ‘어법’에 잘 맞게 표현하느냐에 달려있다.


일제고사 대비 기초수학(키워드 : 사고력)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기초수학은 일정 수준의 사고력만 가지고 있으면 가장 무난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영역의 대비는 ‘차근차근 정답으로 향해가는 사고력’이다. 즉, 날림으로 문제를 풀거나 수학공식을 암기한 것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기초 수학에서 필요로 하는 적정수준의 ‘사고력’만 키우면 된다.



일제고사 대비 - 국어(키워드 : 어휘)

일단 국어문제는 크게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지만 어휘력이 관건인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너무 어려운 어휘말고 교과서 수준의 어휘력이면 충분하다. 평소 독서를 얼마나 많이 했으며 많은 글을 써 봤느냐에 희비가 갈리지만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고전문학 위주의 어휘력 쌓기를 강화해야 한다. 시험 대비는 3, 4일전에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해 나가며 감을 잡아가는데 주력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일제고사 대비 - 수학(키워드 : 꾸준한 문제풀이)

수학의 경우 많은 문제풀이를 통한 사고력 상승 외에는 적절한 대비 방법이 없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으나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복잡한 공식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시험 몇일 전부터는 아예 수학 문제만 계속 풀어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일제고사 대비 - 사회(키워드 : 사고력)

쉬운 분야이지만 어렵다면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사회부분이다. 일시적인 암기는 시험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인과 관계’에 따라 사회 현상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하지만 시험 전날에는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각 사건이나 지식들에 대해 총정리 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즉 체계를 잡아가며 그 세부 내용을 외우기 보다는 문제 유형 자체가 많은 사고력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 만의 ‘사고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일제고사 대비 - 영어(키워드 : 파악하기)

영어의 경우 기초적인 단어 및 숙어표현이 나오지만 그 단어들을 빨리 조합하여 하나의 언어로 만들어 나가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나온다. 즉 영어 영역의 경우 빠른 언어 재조합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하게 단어 위주의 학습을 실시해 나가며 독해지문에 도전해야 하지만 시험을 얼마 안남긴 경우에는 교과서 필수 단어 및 숙어들을 따로 정리해나가며 다른 지문에 대입해보는 응욕력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제고사 대비 - 과학(키워드 : 실험)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한 지식들이 총망라 되는 분야이지만 시험을 얼마 안남긴 상황에서는 실험결과를 모두 외워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다음에 왜 그런 실험결과가 나왔는지 파악하는 단계가 이어진다. 실험 결과에 대한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시간이 남으면 실험 이름도 함께 연관지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여기에 과학 지식의 세부 내용을 필수적인 것으로 우선순위를 매긴 다음 문제를 풀어나갈 준비를 하면 된다.




일제고사는 앞서 언급한대로 개인별 석차가 공개되지 않지만 내년부터 교육청 별 공개되던 점수가 학교 별로 전환됨에 따라 더욱 치열한 시험이 될 전망이다.
이에 일제고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지만 일제고사의 취지 자체가 ‘현재 교과 수준의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므로 사교육을 발생하게 하는 요소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냥 교과서 위주의 시험 대비도 충분하다.

→ 기출문제는 맘스쿨 > 중등맘스쿨 > 에듀폴더에 게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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