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들-#4] 외교/국제관계 관심 많은 이희찬 씨, 불굴의 의지로 힐러리 클린턴 등 국가 지도자들을 만나다

등록일 2019-04-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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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와 인터뷰 고맙습니다. 기존에는 청소년만을 전문으로 인터뷰 하는 언론은 없었으나, 이번에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가 탄생한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늘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매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청소년 인터뷰 전문지의 창간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영감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 인터뷰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외교/국제관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이희찬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 초등학교 시절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보냈습니다.

영국과 유럽, 아프리카를 오가면서 더 넓은 세상이 있고, 각 국가와 사회의 관계에 의하여 우리의 삶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외교와 국제관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관심을 취미로 끝내지 않고, 제가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의 약자와 소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국제관계 전공을 목표로 열심히 학업과 관련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전 질의응답에서 외교/국제관계에 관심이 많아 여러 활동을 해오셨다고 언급하시면서 다양한 국제행사에 초대받기도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되게 포괄적인 이야기인데요. 좀 더 상세하게 독자들에게 설명하여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다보스 포럼 등 세계적인 콘퍼런스에서 지도자와 전문가가 각종 이슈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반드시 국제 행사에 참가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열리는 포럼도 등록비가 몇백만 원을 넘기 때문에 청소년이 참가하기에는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2017년, 미국 전 국무장관이자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세계지식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방한을 하게 됐습니다.

꼭 클린턴의 강연을 듣고 싶었던 저는, 주최 측에게 저를 소개하는 에세이와 지금까지 해온 활동, 그리고 클린턴 장관을 만난다면 하고 싶은 질문들을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놀랍게도 주최측은 제 열정을 의지를 인정했고, 저는 포럼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인연을 시작으로 저는 세계지식포럼을 포함하여 OECD 세계포럼 등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고,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도널드 존스턴 전 OECD 사무총장, 페트라 라우렌틴 네덜란드 공주, 에스코 아호 핀란드 전 총리, 조지프 스티글리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지도자, 석학들과 만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들의 연설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저는 국제관계와 관련 진로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우선 어린시절 재학하신 학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초등학교를 다니신 경험에 비춰볼 때 한국 교육과정 상 초등학교와 상이한 부분이 많을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상이한 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코틀랜드의 교육 제도는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한국과 180도 다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을 대부분 스코틀랜드에서 보냈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들과 놀며 보냈습니다.

교과서나 시험이 없기 때문에 가방에 물통과 필통만 넣고 다녔습니다.

그 대신 굉장히 독창적인 수업과 숙제를 받았습니다. 집 근처에 서식하는 새들을 관찰하여 그림 그리기, 매일 밤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 기록하기, 친구들과 채팅하기 같이 굉장히 특이하면서 재밌는 숙제들을 받았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권워주의가 약하기 때문에 학년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선생님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자유분방한 분위기 덕분에 제가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최측에 에세이와 활동, 질문 내용을 정리하여 보내신 일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서 "한국에서 열리는 포럼도 등록비가 몇백만원을 넘기 때문에 청소년이 참가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했다" 고 답변주셨는데,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국제 포럼에 초청받거나 등록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참가비를 내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여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두 기준 모두 해당하지 않아 원칙적으로는 참가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던 것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열정과 의지를 인정받았고, 유일하게 청소년 자격으로 포럼에 초청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을 쌓을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물론입니다. 국가 지도자, 세계적인 석학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보다 의미있는 교육은 없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하여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필요한 리더십과 통찰력을 기르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중한 경험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 사진 = 이희찬 씨 제공]


인터뷰전문지 기사 원문: http://ivmz.kr/news/single?idxno=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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