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6일인 오늘부터 실시된다.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된다. 어떤 대학, 전형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원서접수를 실수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서접수에서 실수하는 수험생들이 꼭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결제 전이면 마감 시간까지 수정,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가 없도록 확인 또 확인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학별로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한다. 

지역 대학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해당 기간인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까지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하지만 서울대, 경인교대, 국민대 등은 9월 6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실시한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은 9월 6일(금)부터 9월 9일(월)까지 실시한다. 

■ 2020 수시 주요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 및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 

원서접수 마감일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려대·연세대 등은 9월 9일(월) 오후 5시,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은 오후 6시, 숙명여대·이화여대 등은 오후 7시이다. 

■ 2020 수시 전국 교육대학 원서접수 기간 및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 

학교별 원서접수, 자소서, 추천서 입력 마감 시간 다르다…교대는 원서와 자소서 마감 시간 동일 
학생부종합전형 또는 특기자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에 맞추어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입력 마감해야 한다. 

학교별로 원서접수 마감 시간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입력 마감 시간 등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지원 대학 및 전형에 맞추어 온라인 입력 일정 및 시간 등을 정확히 체크해 실수 없도록 해야 한다. 

다만, 경인교대·대구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 등은 원서 마감 시간과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이 동일하다. 

서울대는 수시 모든 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에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인터넷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6일(금)부터 9월 8일(일) 오후6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입력 기간은 9월 6일(금)부터 9월 9일(월) 오후6시까지이다. 

고려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 자기소개서를 입력해야 하고, 일반전형을 제외한 학교추천II 전형, 특기자전형 등은 추천서가 더 필요하다. 별도의 ‘활동증빙서류목록표’를 내는 전형으로는 특기자전형이 있다. 

인터넷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6일(금)부터 9월 9일(월) 오후 5시, 자기소개서, 활동증빙서류목록표, 추천서 온라인 입력은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 오후 5시까지이다. 

연세대는 수시 논술전형을 제외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단, 면접형은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인터넷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6일(금)부터 9월 9일(월) 오후 5시, 자기소개서는 9월 6일(금)부터 9월 9일(월) 오후 10시까지이다. 면접형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전형의 추천서는 9월 6일(금)부터 9월 10일(화) 오후 10시까지 각각 온라인 입력을 마감해야 한다. 

결제 전이면 마감 시간까지 수정·보완 가능…실수 없어야 
앞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 원서접수 기간 및 마감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자기소개서·추천서 등 서류가 필요한 학생들은 서류 마감일정 및 입력 마감 시간을 숙지해 실수가 없도록 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전형료 결제를 끝으로 원서 수정이 불가능하지만 자기소개서 온라인 입력 등은 입력 마감 시간까지 수정, 보완이 가능하므로 미완성된 상태에서 초기 입력한 이후에 최대한 검토해 완성할 수 있다. 

대학별 접수 현황 공개 시간…접수 마지막날 오후 6시 이후 최종 
대학별로 수시 원서 접수 기간 중에는 접수 현황을 일정 시간 기준으로 대부분 공개한다. 

서울대는 접수 1일차인 9월 6일(금)는 오후 3시, 접수 2일차인 9월 7일(토)은 오전 10시 및 오후 3시, 접수 마지막 날인 9월 8일(일)은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 이후 최종이다. 

고려대는 접수 1일차인 9월 6일(금)는 오후 4시, 접수 2일차인 9월 7일(토)은 오전 11시 및 오후 4시, 접수 2일차인 9월 8일(일)은 오전 11시 및 오후 4시, 접수 마지막 날인 9월 9일(월)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이후 별도 공지이다. 

연세대는 접수 1일차인 9월 6일(금)는 오후 1시 및 오후 5시, 접수 2일차인 9월 7일(토)은 오전 10시 및 오후 5시, 접수 2일차인 9월 8일(일)은 오전 10시 및 오후 5시, 접수 마지막 날인 9월 9일(월)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5시 이후 최종 마감 현황(오후 6시) 공지이다. 

학종·특기자·논술·적성은 '눈치 게임' 덜한 편…교과·특별전형은 막판 지원 많은 편 
수시 지원 현황을 참고할 때는, 그동안의 수험생들의 지원 추이를 고려할 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의 경우에는 접수 초중반에 대부분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기소개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정시 접수와는 달리 이른바 '막판 소나기 지원'이나 이른바 '눈치 작전'은 덜한 편이다. 

지원 자격의 제한이 없어 경쟁률이 높은 수시 논술전형, 적성전형(학생부교과)은 대체로 접수 초반부터, 중반, 후반까지 고르게 지원해 마감 직전 소나기 지원 또는 눈치 작전이 덜한 편이다. 

다만,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지원 자격의 제한이 있는 특별전형 등은 지원자의 경쟁률 여부에 따라 합격의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시 지원 못지않게 접수 마감날 지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수시 지원에도 이러한 추이는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기자전형은 소신 지원, 논술전형 및 적성전형은 높은 경쟁률을 감안해 적정 지원하고 학생부교과전형 및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는 특별전형은 지원자 추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 사진 설명: 한양대 2020 수시 상담카페 [사진 제공=한양대]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