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중고등 | 정시로 교대 합격하려면?…나군에 몰려있는 교대 정시 지원 전략

등록일 2019-11-12 09:32

조회수 127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면접이 합격을 좌우할까?…대학별 실 반영비율 살펴 지원 전략 세워라
-제주대 초등교육과, 나군 선발로 이동
-신입생 성비 제한 교대, 남학생 합격 성적 낮아
-수능 반영 비율 확인하라…영어·수학가형·과탐 차이 보여

갈수록 낮아지는 출생률로 인해 임용에 대한 불안감이 수험생 지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결과로, 지난해 10개 교육대학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9:1에 머물렀다. 그러나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교대 합격권 성적은 결코 낮지 않다. 교대에 대한 확고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교대 정시 선발은 대부분 '나군'에 집중돼 있어 지원자 분산효과가 있다. 작년엔 가군에서 선발하던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가 나군 선발로 이동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또한 올해부터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나군으로 이동해 경쟁률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20학년도 교대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교대 입시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이 합격을 좌우할까?…대학별 실 반영비율 살펴 지원 전략 세워라 
대다수 대학의 정시 선발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하지만 교대는 다르다. 전국에 있는 10개의 교대는 모두, 정시에서 면접 고사를 치르며 초등교육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 중 한국교원대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면접을 반영하는 비율은 다르다. 경인교대는 최종합격자 선발에서 수능 70%, 면접 30%의 비율을 활용한다. 반면 한국교원대의 면접 비율은 5%에 불과하다. 이처럼 면접 반영 비율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 지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단, 명목상 보이는 반영 비율을 곧이곧대로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 면접 평가하는데 있어 기본점수를 부여해 실질 반영비율을 낮추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춘천교대는 수능으로 1단계 합격자를 정원의 2배수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을 치른다. 2단계 전형의 만점은 1,000점인데, 수능 800점, 학생부 120점, 면접 80점으로 구성돼 면접 반영 비율을 8%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작은 비중이지만, 정시에서의 합격과 불합격이 소수점 단위로 갈릴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마냥 작은 비중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80점 중 64점을 기본점수로 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면접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16점에 불과해 실질 반영 비율은 1.6%에 머무르게 된다. 물론 무시할 수 없는 점수지만 면접의 영향력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런 실질 반영 비율은 학생부 반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부산교대의 경우 학생부 비율이 50%나 차지하지만, 학생부 점수 500점 만점에 기본 점수 410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반영비율은 17.65%로 낮아진다. 

이와 같이 대학이 수능, 학생부, 면접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반영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교대를 지원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이다. 

■ 2020학년도 정시 교육대학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출처: 각 대학 정시모집요강 확인(19.11.01.)
중·고생 진로·진학 매거진 월간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 신청 클릭!

제주대 초등교육과, 나군 선발로 이동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올해 정시 일반학생전형으로 4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달라진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하던 것에서, 학생부 평가를 도입해 수능 86%, 학생부 14%의 비율을 가지게 된 것이다.

두 번째는 ‘다’군 선발에서 ‘나’군으로 선발 군을 이동한 것이다. 이 때, 주목할 점은 두 번째 사항이다.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작년 ‘다’군으로 선발해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나군으로 이동해,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대학의 초등교육과가 나군에서 선발하게 된다. 이는 나군에서 교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분산효과를 더 크게 만들어, 나군 교대 전체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입생 성비 제한 교대, 남학생 합격 성적 낮아 
교대 중에는 신입생 성비에 제한을 두는 대학이 많다. 부족한 남성 교사를 채우기 위한 방편이다. 청주교대의 경우에는 한 쪽 성의 비율이 75%를 초과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작년 정시 합격자의 입시결과를 보면 여학생의 경우 수능 최저점수는 564점(청주교대 환산점수)이었고, 남학생 수능 최저점수는 560점이었다.

이처럼 성비의 제한을 두고 있는 교대의 경우에는 남학생들의 합격 성적이 다소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단, 전년도 성비제한을 두던 춘천교대는 올해 정시에서 성비적용을 폐지했다. 따라서 춘천교대를 지원하려는 남학생들의 지원심리는 위축되고, 반대로 여학생들의 지원심리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수능 반영 비율 확인하라…영어·수학가형·과탐 차이 보여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초등교육과를 선발하는 13개 대학 중 7개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모두 25%씩 반영해, 전 영역 고른 성적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주대는 영어 반영 비율이 30%로 높고, 서울교대는 영어를 3등급이내 성적만 성취하면 되는 것처럼 특히 영어 반영 비율에서 차이를 가지기도 한다.

또, 수학(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부여 여부에 따른 차이도 있다. 많은 대학들이 해당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지만, 부산교대, 이화여대, 전주교대, 제주대는 가산점이 없다. 따라서 자연계열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꺼리게 될 여지가 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교대 정시는 나군 선발이 대부분이어서, 지원자 분산이 일어나 다른 선호도 높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만큼 경쟁률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지원자 특성상 비교적 높은 학업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많으므로, 지원시에는 각 교대가 가진 각각의 특징이 내 수능점수, 면접에 대한 자신감 등과 잘 어울리는지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41

목록

DreamMiz

  • 상호명:(주)드림미즈 대표이사:천선아 개인정보관리책임:조양래 사업자 등록번호:101-81-54206 벤처 인증:제20170110344호
  • 통신판매신고:제 2017-서울용산-0809호 기술혁신기업 이노비즈 인증:제 R8012-1870호 직업정보제공사업:서울서부 제 2017-10호
  • 지식·인력개발사업관련평생교육시설:제 지식-118호 유료직업소개사업:중구-유-2010-6호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 B101호, B102호 (우) 04410 고객지원:02-3668-9791 FAX:02-3676-6141
  • E-mail:momschool@dreammiz.com Copyright (c) 2000-2019 (주)드림미즈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