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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 "수능 가채점, 시험장에서 할 수 있을까?"…수능 가채점 TIP 및 활용방법

등록일 2019-1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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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당일 저녁 신속히 끝내라…기억 안 난다면 틀린 걸로 간주해야
-정시는 원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표준점수, 백분위 반드시 확인
-유리한 대학 찾아 지원전략 파일 만들어라…학생부, 면접 반영 유무 확인도 필수!
-수시 지원 대학, 수능 최저만 맞춰도 추가 합격 희망 있어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해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일부터 치열한 전략전쟁이 본격화된다. 수험생들은 11월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기재한 답을 시험장에서 가채점표에 적어오는 게 좋을지, 집에 와서 기억에 의존하며 채점하는 게 좋을지 고민인 수험생들이 많다. 수험표 뒷면을 이용해 기재한 답을 가채점표에 적어오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집에 와서 답을 떠올리며 채점하는 것이 낫다. 

수능 가채점 후 본인의 성적 분석을 잘 해놓으면 12월 4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전략을 정리했다. 

수능 가채점, 당일 저녁 신속히 끝내라…기억 안 난다면 틀린 걸로 간주해야 
수능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정시는 원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표준점수, 백분위 반드시 확인 
12월 4일 발표되는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지만 원점수는 표시되지 않는다. 대학들도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활용할 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을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원점수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판단하기 위한 참고자료에 불과하다. 

원서를 쓸 때 어느 대학도 원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대학이 실제 반영하는 점수를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야 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는 원점수를 가지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메가스터디교육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 등을 참고해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두도록 하자. 

반영 영역 수 등 나에게 유리한 대학 찾아 전략 세워라 
수능 가채점을 끝냈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차분히 분석해보자.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거나 국어, 영어 필수에 수학 또는 탐구 중 1개 선택 등 3개 영역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반영 등 반영 영역 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 수능 점수 반영 방법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변환 표준점수 등으로 다양하고 영역별 반영 비율, 특정 영역 가중치 부여 등 대학마다 서로 다른 점수 산정 기준을 적용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등급에 따른 가산 또는 감산의 방법을 적용하는 대학,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 등 성적 반영 방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 유형과 기준에 맞춰 본인의 성적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지원하기에 유리한 수능 반영 유형 및 반영 방법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유리한 대학 찾아 지원전략 파일 만들어라…학생부, 면접 반영 유무 확인도 필수! 
본인의 수능 성적 유불리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났다면, 지원하기에 유리한 대학을 찾아 가상 지원전략 파일을 만들어 보자.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성적이 우수하다면 해당 영역의 비중이 높은 대학들을 찾아 정리해두는 식이다. 

이때 유의할 것은 대학 이름이나 학과명 정도만 써 넣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외 다른 요소들도 함께 메모해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수능 100%를 반영하지만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면접 등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리한 목표 대학 및 학과들의 최근 경쟁률, 선발 방식 및 모집 인원 변경 현황, 추가 합격 현황 등을 확인해가며 최종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파일을 완성해가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 수능 최저만 맞춰도 추가 합격 희망 있어 
가채점 결과 분석은 수능 이후 실시하는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추가모집이 있기 때문에 예비 합격자 순위에 들어가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가채점을 통한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진 설명: 샌뽈여고 수능 예비소집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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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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