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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할리우드 영화, 미국 드라마, 팝송, 학교 영어 수업…… 우리가 영어를 전혀 접하지 않는 날이 한 달중 며칠이나 될까요? 아마 없거나 손으로 꼽힐 것입니다. 영어영문학과는 이처럼 우리 생활에 밀접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뿐 아니라 영어학·문학 및 영미 문화에 대해서도 탐구합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영미어·문학 분야 인재를 배출합니다.
관련 학과
영어통번역학부, 영어영문과, 아동영어학전공, 영어영문학, 영어영문학부, 영어전공, 영미어문전공, 영미영어문화학과, 영어영미문화전공, 영미언어문화전공, 영어영문학전공, 아동영어학과, 영문학과, 영미어문학부, 영미어학부, 영미언어문화학과, 영어영문학과, 실용영어일어학과, 실용영어학과, TESOL영어과, 관광영어통역학전공, 영어통번역학과, 영미어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영미언어문화학부, 영어영문학부 영어문학전공, 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학전공, 영어과, 영어통번역과, 실무영어전공, 영어통상통역학과, 영미문학·문화학과, 영어통번역학전공, 영미어문학과, 글로벌지역문화학과(영미문화전공), 영어영문학전공/국제학부, 영미문학전공, 비즈니스영어전공, 글로벌커뮤니케이션영어전공, 영·중어문학부, EICC학과, 영어번역전공, 항공비즈니스영어학과, 영미학전공, 관광영어통역전공
개설 대학
강릉원주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고려대, 공주대, 광운대, 군산대, 대구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목원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결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림대, 한밭대, 한신대, 한양대, 호남대, 홍익대
어떻게 준비할까?
전공 관련 교과: 국어, 영어, 사회, 예체능
선택 권장 과목: 영어권 문화, 진로 영어, 영미 문학 읽기, 세계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등
이런 학생 영어영문학에 딱!
•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와 다른 외국어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사회 과목을 통해서 외국 문화, 역사, 사회, 경제 등에 흥미를 느낀다.
• 모두가 다 잘하는 영어. 하지만 난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지성이 담긴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
•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
•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W. B. 예이츠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배워보고 싶다.
•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분석하고 알아가고 싶다.
'영어영문학도'로서 함양해야 할 역량
1) 영문학 및 영어학 지식의 실용적 가치를 창조하는 실천적 노력
2) 언어의 다양한 현상 및 표현과 이해 활동에 관심
3) 언어와 관련한 사회 문화적 현상의 탐구 및 이해에 관심
4) 글로벌 시대에 맞는 폭넓은 이해력과 포용력
5)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글로벌 인재육성의 과정
글로벌 인재육성에 가장 적합한 학과인 영어영문학과는 어떤 목표를 두고 있을까요? 첫째, 다양한 기초 교과목의 학습을 통해서 영어학 및 영미문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둘째,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셋째, 국제어인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영어영문학과에서는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들의 문학작품을 정밀하게 읽고 예리하게 비평하면서 인간의 내면, 영미권 사람들의 의식 및 생활과 전통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노력합니다.
아울러 언어학적 측면에서 영어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한국과 다른 국가들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합니다.
요컨대 영어영문학과는 인간 삶의 원리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사회와 역사의 바탕인 개인적, 공동체적 삶에 대한 식견을 갖춘 교양인을 육성하고, 또한 전문분야에서 올바른 목표와 발전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영어영문학의 엔진, '능동적으로 학문의 주체가 되라'
영어영문학과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흔히 말하듯 학점을 잘 받는 것일까요? 학점만 높다고 그 학과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학점이 아무리 좋아도 자신의 전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채 어쩔 수 없는 의무감만으로 공부하는 학우들도 있습니다만 그리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 게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영문학과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더욱 능동적으로 자신이 그 학문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작품을 읽고 책의 내용을 외우는 식의 태도가 아니라 내가 바로 책 속의 주인공이 돼서 ‘이것이 바로 내 삶의 한 단면이고 축’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미소설에 흥미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 자신이 그 소설 속의 다채로운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지, 적극적으로 자신을 책 속의 살아 움직이는 인물에 투영해보는 사고가 필요한 것입니다.
일단 전공 공부에 애착이 생기면 당장 학점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해도 차츰 흥미가 커져 가고 학습량도 많아지면서 학습법 또한 개선되리라 확신합니다.
영어영문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어만을 공부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이는 100% 틀린 말입니다. 영어영문학과에 들어오기 전에 학생들은 기본적인 수준의 영어는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영어영문학과에서는 시, 소설, 희곡 등과 같은 문학을 다루기에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의 언어 영역에 대한 이해가 요구됩니다. 또한 서구의 역사, 사회, 문화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사회탐구 영역에서 배우는 사회에 대한 이해 능력이 필요합니다. 종합하면, 영어영문학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 사회탐구, 외국어 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을 함양해야 할 것입니다.
학과목 | 영어, 어디까지 할 줄 아니? 심도 있는 ‘영어학’
영어학은 영어의 언어 현상을 역사적, 이론적으로 고찰하는 학문입니다. 영어학개론, 영어발달사, 영어학습이론과전략 등이 영어학 과목에 포함됩니다. 영미문학영역에서는 고전영문학과 근현대영미문학과 영어권문학에 대한 역사적, 이론적 탐구를 목표로 하고, 영미시개론, 영미희곡개론, 영미문학과영화, 현대미국소설, 19세기 영국소설, 미국산문, 영국희곡, 영미문학과젠더 등의 과목을 배웁니다.
실제 영어를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영어 정도만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초보자에 불과합니다. 실용영어는 전공과목의 기초이고, 영어영문학과에서는 국제적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통합적 영어 능력을 함양합니다. 그리고 전공영문 글쓰기, 영어구문론, 번역연습, 영어교과 교재연구 및 지도법 등을 배웁니다.
알쏭달쏭 전공과목
영미문학사, 영미비평, 영미소설, 영미시개론, 영미희곡, 영어음성학, 영어회화, 영작문, 언어학개론, 영문법개론, 영어음성학
관련 자격 및 시험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영어 외의 모국어 사용자를 위한 영어교육, 무역영어자격증, 국제무역사
미리보는 영어영문학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학과와 상관없이 교양을 갖춘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을 법한 셰익스피어의 작품. 영어영문학과에서는 영미문학을 매우 비중 있게 공부하는데, 영미권의 대표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미리 읽어본다면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셰익스피어뿐 아니라 영미권의 대표적 문학 작가로 꼽히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또한 영어영문학과 수업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에 이러한 작품을 미리 접해 본다면 학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마크 트웨인,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등의 훌륭한 소설가들의 작품을 미리 경험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영어 글쓰기의 기본
윌리엄 스트렁크 2세. 인간희극, 2007.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이외의 다양한 서적을 통해서 영어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선행학습을 해 보면 어떨까요? 영어 글쓰기의 체계적인 선행학습은 영어영문학 전공과목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젊은 예술가의 초상(제임스 조이스),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사고와 언어 그리고 과학과창의성(김노주), 르네상스 시대 영국시의 이해(최재헌), A Course in Phonetics(Peter Ladefoged), Thinking Syntactically(Liliane Haegeman)
영어영문학과의 미래! 과거에도 빛났지만, 앞으로는 더욱 빛날 '영어영문학과'
IMF사태 이후 한국사회에서는 인문학을 전공하면 마땅한 특기나 기술이 없어서 취직의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말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사회에 국한된 현상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의 추세를 보면, 이공계 혹은 경영대학원에서도 점차 인문학의 필요성을 느껴 교과 과정까지 개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학 속에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곁들임으로써 과학만능주의를 극복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경영철학과 연결하고 실무지식의 한계를 넘어서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처럼 인문학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와 인문학을 함께 다루는 영어영문학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그야말로 글로벌 인재의 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루오션
외국계 금융회사: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여 영어와 영미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은 후, 경영학 혹은 경제학을 이중 전공할 경우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AIG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융회사에 취업하기 용이합니다.
글로벌 기관 및 단체: UN, UNICEF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에 있어서, 영어영문학과를 기본으로 하고 직업에 따른 세부적인 학습을 병행하게 된다면 앞서 말한 기업, 단체에 취업하기 용이합니다.
졸업 후의 진로
무역담당자, 언론인(기자, PD, 아나운서 등), 여행안내원, 인문과학연구원, 작가, 출판물기획자, 호텔지배인, 출판사, 무역 회사, 여행사, 호텔, 기업 일반사무직 및 해외 영업직, 해외 현지 기업, 사설 학원,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국제 경제/무역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인문과학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대사관, 무역·수출입 관련 공공기관
*출처: 고려대학교 '인재 양성 · 진로 가이드북',
광주시교육정보원 '진로 연계 과목 선택을 위한 학과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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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