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헬로카봇 시즌4 오늘 오전11시 공연으로 보고 왔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꼭꼭 싸매고 가서 춥지는 않았어요.

벌써 헬로카봇 뮤지컬 4번째 공연을 선보였네요.

첫 공연을 정말 인상 깊게 봤었는데... 4번 중 3번의 공연을 챙겨 봤어요.

갈수록 볼거리도 풍부해지고, 교육적인 부분까지 더 강화되었더라구요.

​

​

어린이뮤지컬 헬로카봇 시즌4 찌릿찌릿 전기 대소동

공연장소 :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삼성역 2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

공연기간 : 2019. 1. 5 ~ 2. 22

24개월 이상 / 65분 공연

​

4시간 주차 할인권 3,000원에 판매해요.

차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공연 전 미리 사두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세요.

대형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 기분을 한껏 업! 시켜주더라구요.

헬로~ 헬로~ 나의 친구 카봇 우리들의 용감한 친구~!

주제곡이 자꾸 떠오릅니다.

티켓팅할 때 비치된 공연스티커도 득템할 수 있었어요.

둘째는 2장을 챙겨서는 오자마자 온 집안에 마구마구 붙이며

공연보고 난 즐거움을 다시 회상할 수 있었지요. ^^

주제곡은 두 번 불러요. 공연시작할 때와 커튼콜 때

같이 따라부르며 신남주의!

그리고 시즌4의 새로운 노래들도 들을 수 있었구요.

​

차탄이 전기박물관 견학을 하게 되는데요.

전기이용이 되는 생활속 물건들을 같이 이야기하면 알아보고

전기가 무언지, 전기의 종류까지

춤과 노래도 즐겁게 배우게 된답니다.

헬로카봇 시즌 4에서는 찌릿찌릿 전기대소동이라는 주제로

악당들의 장난으로 전기공급이 중단이 되어버려요.

전기로 이용을 하는 모든것들이 멈춰버리고 깜깜해진 도시는 아수라장이 된답니다.

하지만, 차탄은 악당의 술수로 시계를 잊어버리게 되구요.

친구의 소중함도 일깨워주지요.

​

깜깜해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헬로카봇을 불러야 할 때

손을 번쩍 들면 LED 팔찌가 번쩍 들며 반짝반짝 빛나며 헬롯카봇들이 등장을 한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크루들도 등장을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도 정말 귀엽지만,

헬로카봇 뮤지컬에서도 정말 귀엽더라구요.

LED로 얼굴표정도 다양하게 표현이 되는데... 더더더 귀엽다는요.

무료 음료수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1층 헬로카봇 티켓을 사푼사푼 카페에 가서 보여드리면

굿베이스 자연이 키운 톡톡 음료를 티켓당 1개씩 무료로 주신답니다.

건강음료라서 놓칠 수 없지요. ^^

2월 22일 공연기간 동안이니 꼭 챙기시길 바래요.

헬롯카봇도 굉장히 멋스럽네요.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아직 안되지만, 등장만으로도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비쥬얼은 정말 똑같다는...

배우분들의 목소리 또한 만화적인 느낌이 제대로라 완전 몰입하게 되요 .

스파큘러도 파파박, 폭죽도 팡팡~! 와아~! 탄성이 나오게 되지요.

관객참여형 공연이라 폭탄을 던져주면 커다란 주머니에 던져 넣기도 하구요.

​

능청스런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S라인 일당들

허당끼가 다분하지만, 밉지 않는 캐릭터들이죠.

전기를 망가뜨리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긴 했지만,

악당들로 인해 전기의 소중함도 느껴볼 수 있었네요.

친구의 소중함도 알 수 있었구요.

​

마무리는 헬로 카봇 주제곡을 떼창하며~하나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