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왕관을 쓰고

우리 아이가 '아기토끼'가 되는 시간이야

아기토끼가 되어 아빠! 사랑해요

이야기 속으로 풍덩♪

(당근은 땅속에서 자라는 구근작물이지만..)

당근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나무 숲길로

토끼 발자국을 따라 들어가면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 + 루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장이 나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 등을

직접 느끼고 보고 만져보면서

아이들이 아빠토끼, 아기토끼 그리고 루시랑

함께 4계절을 보내면서 숲속 놀이를 해

유아 관객들이 많았지만

초등학생쯤 되어보이는 아이들도

루시랑 토끼들이랑 숨바꼭질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엄마, 아빠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숨고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

우리 가족 역시도 아빠, 엄마 그리고 우리 꼬꼬마

모두 토끼들과의 놀이에 빠져들 수 있었어

3월 3일까지 공연하고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다녀와봐

온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놀이극으로 놀면서 감성도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