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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독학 책 추천! 앨리스 영화영어
영어회화 잘 하는 분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작
꾸준히 제대로 공부하지는 못한 거 같아요.
영어책이나 교재를 이것저것 많이 접하고 시작은 했지만
부끄럽게도 오래 꾸준히 하지는 못했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영어공부하라고 하면서
저는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올해는
마음잡고 열심히 해볼까 싶은데요.
영어회화 공부 보통 미드나 영화로 많이 하던데
그나마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디즈니 영화로 시작해보려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로도 책으로도 이미 여러 번 봐서 익숙하니
영어회화독학 첫 도전 책으로는 괜찮은 거 같아요.
마이클리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영화 영어공부
책 표지 하단에 난생처음 끝까지본 이라고 적혀 있어서 보니
만나본 독자분들마다 영어공부 매번 포기하다가 난생처음
끝까지 봤다고 하니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거 같네요.
다양한 장치와 재미요소로 스스로 끝까지 읽을 수 있고
끝까지 읽으면 책값의 100배 이상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저도 끝까지 도전해 봐야겠어요.
앨리스 영화영어 수준을 보니 중급에 속해 있더라고요.
초급부터 시작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앨리스 영화 영어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지기에 우선은 시작해봤어요.
독해와 문법은 중2~3학년 수준이고 회화나 리스닝 교재로
본다면 고3 이상 수준이라니 만만한 교재는 아닌 거 같지만
저는 큰 아이와 함께 요걸로 공부해보려고요.
앨리스 영화영어 작가가 이 책을 만든 목적은
영화 속도로 듣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좋겠고
영화 속도로 듣고 말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런 바람이 이루어지길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을 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 영어회화독학이 쉬운 건 아니기에 제대로 된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빠르게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책 앞부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작가인
루이스 캐럴 소개도 되어 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소개도 되어 있어
영어공부 시작 전에 읽어봐도 좋아요.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과 성우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미리 살펴보고 가는 것도 좋더라고요.
책의 구성과 특징, 활용법도 아주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잘 읽어보고 참고해서 꾸준히 활용하면 된답니다.
저는 세이펜 음원도 미리 다운받아놨어요.
책에 영상 보는 법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지만
디즈니 영화 영어공부 DVD도 책 속 부록으로 있으니 좋아요.
목차에서 보다시피 크게 10WS와 100LS로 나뉘어 있는데요.
10번 쓰고 말하기와 100번 듣고 말하기에요.
10WS (Writing Speaking)
100LS (Listening Speaking)
먼저 10번 쓰고 말하기인10WS에서는
명대사 문법패턴 공부법부터 학습해볼 수 있는데요.
가장 쉽고 많이 쓰는 구조부터 순서대로
총 20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어가 어렵거나 두려우신 분들은
무료 강의부터 꼭 보시는 게 좋아요.
20개 단원에 맞춰 20개 장면을 순서대로 학습해 보는데요.
왼쪽의 장면 설명과 문법 설명을 익힌 후
오른쪽 문장을 완성해 볼 수 있어요.
장면 위에는 전체 듣기와 거북이 모양의 느리게 듣기가 있는데
세이펜으로 선택해서 들어볼 수 있어요.
또, 마이클리시의 다른 책도 참고하여 연계하여 볼 수 있게
관련 단원도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영화 속 장면이 그대로 전해지는 장면 그림에
더 실감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요.
QR코드로 접속하면 각 문장의 영상과 MP3도 다운받아 볼 수 있어요.
10번 쓰고 말하기를 실천할 수 있게 위에
빈칸에 체크하며 학습할 수 있어요.
단어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단어만 보면 무척 쉬운데 막상 영화로 들어보면
잘 들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쓰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지요.
정답은 하단에 있어서 바로 보고 틀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문장 앞에 번호외에 K, Q로 구분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어렵다면 처음에는 건너뛰고 10번 쓰고 말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풀어봐도 된답니다.
쉽게 느껴지는 분들은 반복 없이 한 번에 끝내도 되겠지만
어려운 분들은 반복해서 풀어보면 좋고 아니면
따라서 읽는 것이라도 여러 번 해주길 권하고 있답니다.
책 순서대로 한다면 10WS 10번 쓰고 말하기 학습 후에 100LS 100번 듣고 말하기 학습을 해도 되겠지만 과외나 학원에서 활용할 경우 함께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네요. 1회 수업 시 10WS 1개와 100LS 2개를 진행하여 총 20회로 끝낼 수도 있답니다. 요건 개인차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겠네요. 첫 학습과 마지막 학습 시에는 자막 없이 영화 전체를 보는 것도 효과적이겠지요.
100번 듣고 말하기 학습인 100LS 전체 대사 직청직해 공부법의 목적은
원어민의 속도로 듣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총 40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시된 공부법으로 학습해도 되지만
상관없이 자신에게 잘 맞는 맞는 방법으로 여러 번 훈련해서
원어민의 속도 그대로 듣고 바로 말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빠른 속도가 익숙지 않고 어렵다면 속도는
느리게 조절해서 들을 수 있어요.
세이펜 활용이 되니 정말 편하고 좋아요.
QR코드로 자막 없는 영상, 한글자막 영상, 영어 자막 영상
다양하게 선택해서 볼 수 있어요.
가족, 친구들간에 역할을 분담해서 낭독하고
연극, 뮤지컬 발표회로 해봐도 참 재밌겠다 싶어요.
세이펜으로 숫자나 문장을 찍으면 원래 속도로 소리가 나고
숫자 옆의 거북이를 찍으면 느린 속도로 소리가 납니다.
100번 듣고 말하기를 실천할 수 있게
한 번 할 때마다 숫자에 O 표시도 할 수 있어요.
책 하단에 있는 팁&감상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중간중간 앨리스 원서도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는데
원서도 제공해 주시니 좋더라고요.
앨리스 영화 영어 책 한 권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하여 보고 듣고 따라서 말하게 되는데요.
영화 속 대사다 보니 속도와 억양의 차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쉽게 알아듣기가 힘들지만 여러 번 듣다 보면
잘 들리고 익숙해지는 거 같아요.
영화 속 문장과 표현을 익히고 직접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영어회화독학 자연스레 되겠더라고요.
한 손은 세이펜, 한 손으로는 펜을 듣고
책이 지저분해지도록 여러 번 써볼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책을 아끼면서 끝까지 못 보느니
읽고 나서 버리더라도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고
책이 지저분해진 만큼 실력도 쑥쑥 오를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네요.
영어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 1~2년 다녀와도 영어가
능숙한 경우는 드물고 능숙하신 분들은 대부분 영어 공부를 많이
하고 어학연수를 간 경우라고 하는데요.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 국내에서 영화로 공부하신 분들 중
보통은 1~2년 만에, 짧게는 몇 개월 만에도 영어를 능숙하게
한다고 하니 어찌 보면 웬만한 어학연수보다도
영화영어가 더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지요.
영화 한 편을 반복하는 것이 원어민처럼 듣고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거 사실 이전에도 듣긴 했지만
제대로 실천은 못했는데 이제라도 꼭 실천해봐야겠어요.
앨리스 영화 영어 외에 마이클리시의 책도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마이클리시 출판사에서 영화영어 책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또 어떤 영화영어 책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선은 앨리스 영화영어부터 완벽하게 소화한 후에
다음 영화영어 책도 또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