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리 아이랑 같이 세종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요즘 AP사진전을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빛이 남긴 감성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이번에 보면서 생각을 참 많이 갖게 되었던것 같아요.

사진 한장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던 전시에요.

시간이 되신다면 세종미술관 AP전시회 꼭 다녀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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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서 주최하는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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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빛의 기억력이다. 우리가 사진을 본다는 경험은 빛이 남긴 감성을 보는 것에 다름 아니다.

사진 속 빛이 남긴 감성을 따라가면 인간의 삶과 닿아있는 무수한 파동에 닿는다.

사진을 찍는 일은 순간이지만, 사진을 바라보는 일이란,

'순간의 지속'이라는 경험의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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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츠

2018.12.29-2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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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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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뉴욕의 6개 신문사가 입항하는 선박으로부터 유럽의 뉴스를 공동취재하기 위해

항구조합을 설립을 기원으로 갖는 AP통신

그 자체로 동시대성과 함께 호흡하고 세계사를 담은 사진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정말 우리 지구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AP통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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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주말에 가기도 했지만,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미 많은 글들을 통해 저도 많이 전해들었던 전시라 더더욱 기대가 많았어요.

우리 동시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지구의 소식을 사진 한장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것들이

사진 한장을 그대로 바라봄으로써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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