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족하는 경복궁아트홀 공연이라 

기대하며 갔었어요 

공연30분전부터 티켓발권 가능하니 

미리 티켓발권해서 

로비로 내려왔어요 

언제나 공연에 대해서 여러 정보들을 

로비에 정리해두셔서 

알아가는게 많았던지라

이번에두 유심히 잘 살펴봤네요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 

하나하나 정독하며 

자기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는 저한테 다시 이야기해주구요

몰랐던건 알게되었다고 조잘조잘 

즐거운 공연 기다림이였네요 

공연의 사진도 작게나마 있어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이야기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공연시간은 1시간20분으로 

다른공연보다 좀 길어서

둘째는 잘 볼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정말 열심히 연기해주시는 배우분들과

또 집중력이 떨어질 마지막부분엔 

태극기 흔들며 만세운동도 참여할수 있어서 

끝까지 젤 앞에서 잘 보았답니다 

그냥 만세운동의 이야기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유관순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부터 들을 수 있어서 

다른공연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  

마지막 만세운동이 찐한 감동으로 다가온것 같기두 하네요 

공연이 끝난무대앞에서도 만세를 외쳐보며

우리나라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3.1운동백주년의 해인만큼 

공연으로 아이들과 그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것두 참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