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가득하다고 알려져있는

고전과 팝아트의 만남, <누보로망 삼국지> 전시!

초등아이와 함께 토요일 아침 다녀왔답니다.​

본다비치뮤지엄 능동에서는

<누보로망, 삼국지> 전시와 <감성사진관>이 진행중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누보로망 삼국지>

고전으로부터의 시대적 교훈, 삼국지 인물로부터

나만의 모습을 찾아보는 자기 개발형 체험전시.

'색상'을 통해 찾아가는 시간이에요.

전시체험 하기 전에 사전지식 쌓는 기회,

'삼국지'느낌이 가득~ :D

삼국지 소개도 함께 해주면서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데,

아이가 전에 살짝 읽어봤었어서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더 재밌게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전시공간은 총 8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인물을 위주로 펼쳐진 전시지만,

삼국지의 중요사건들도 함께 소개해줘요.​

​

우선, '누보로망(nouveau roman)'이란?

기존의 전통적 소설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소설의 양식을 추구하는

재해석의 형식으로 여러 기존 문학의 전통적 규범과 장치 요소들을

무시하고, 시간의 역전과 시점의 변화를 갖는 이야기를

의미한 예술의 새로운 물결.

팝아트로 채워진 전시이기도 하여,

성인들에게도 재밌겠지만,

초등아이도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하네요.

삼국지를 전혀 모른다 하여도 상관없이 가능하고요 :D

<누보로망, 삼국지> 전시는 삼국지의 인물들에 컬러를 매칭,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의 체험전시가 색상으로 감상하게 되죠.

초등 그녀, 진분홍색의 초선과

보라색의 관운장이 마음에 들었다며.

저는 주황색의 주유가 좋았다는요 :D

추억의 사진들 남기기 넘나 좋은 공간 :D

천천히 둘러보면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건,

움직이는 화면이 있으니 아이가 가지 않으려 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체험전시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Personal Color Gallery

​

▶ 삼국지 인물로 만나는 나만의 색 찾기

​

찾아갈만한 전시로 추천하기에

이런 공간, 진정 매력포인트랍니다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는 컬러 테러피의

효과를 함께 하고 있는 체험전시.

특히 이 방은, 천천히 즐겨보시면 좋아요.

​

각 인물들의 방으로 쏙쏙 들어가며

색상과 함께 맞춰진 삼국지 인물들을 느껴요.

​

살짝 밀덕 기운 있는 그녀 ㅎㅎㅎㅎㅎ

유비 방에서는 나오기 참 싫어하더만요.

볼 거리 진정 가득한 전시 추천!

잃어버린 나를 찾기도 하지만,

삼국지에 푹 빠지게 되는 <누보로망,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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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고전 삼국지 전시 ♡

읽는 재미, 체험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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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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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는 재미 ♬

(feat. 자꾸 찍어달래서 쫌 힘듬 ㅋㅋㅋㅋㅋ)

삼국지가 전쟁 이야기로만 보이지 않도록,

<누보로망 삼국지>에서는

슬며시 평화를 심어주기도 하더라구요.

우리는 상대를 힘으로 지배하려 들기보다

가슴으로 제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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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삼국지를 '색(color)'와 함께 풀어본

<누보로망, 삼국지> 전시!

볼 거리 가득하니 서두르지 말고 맘껏 즐겨보기 좋은

매력적인 전시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