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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는 고양이, 누구 그림인 줄은 모를 수 있어도
캐릭터는 한 번쯤 보셨죠?
오늘은 현존하는 작가 토마 뷔유의 M.Chat 고양이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토마 뷔유:) M.Chat 고양이전
전 세계가 사랑한 고양이 그래피티
2019.03.16. (토) ~ 2019.05.13. (월) 알림
02-3019-7699
M.Chat 고양이전은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피티 화가이기도 한 토마 뷔유는 이번에 내한을 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다고 해요
이번 전시회에서도 전시가 끝나면 통으로 철거되겠지만
심심하지 않게 벽에도 그림을 그려두면서 재미있는 발상을 더했답니다
이렇게 크게 그려진 그의 낙서 같은 작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래피티의 묘미이기도 하죠-
공간의 제약이 없는 것-
그래피티는 이젠 미술 양식 중에 하나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굉장히 안좋은 대우를 받기도 했어요
토마뷔유 역시 그래피티 작품 활동 때문에 감옥에 다녀왔다고도 합니다
무슈샤라고 불리는 의미도 한번 알아보실까요? ^^
그의 작품은 아주 크게 나눈다면 3가지 의미로 나눌 수 있을 거 같기도 해요
하나는 그의 소소한 경험
둘째는 패러디
셋째는 웃는 고양이
여기서 웃는 고양이는 "평화"라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작가의 활동이나 이력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있다면
작품을 보는데 이해를 더할 수는 있을 테죠?
하지만 그 의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긴 참 힘들 거란 생각을 하기도 해요
무엇보다 사람은 받아들이는 의미가 모두 다르기도 하고
크게 미술에 관심이 없다면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을 패러디한건지
도통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웃는 고양이를 보러 왔는데
이 작품들은 모야!! 하실 때는
아 이게 다른 작품 안에 들어간 무슈샤겠구나-라고 생각해주세요 ^^
하지만 이번 전시회는 개인적으로
복잡한 내적 의미보단 그냥 웃는 고양이- 그대로의 미소를 더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평화"란 어쩜 개개인의 미소에서 시작되는 걸 수도 있잖아요 -
아 그리고 그가 작품 안에 들여다 놓은 서울이란 글자가 적힌
작품들도 찾아봐주세요 ^^
현존하는 작가의 내한 작품 활동이라니
바로 앞에서 그의 땀 냄새가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전시회를 관람하시면
사랑스러운 고양이 무슈샤처럼 웃게 되는 작품을 만나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
밝은 작품이 아주 많은 전시예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많았지만
특별히 오디오 가이드는
레드벨벳의 슬기 양과 NST의 도영 군이 재능기부했다고 하네요
팬들에겐 더 의미 있겠어요 ^^
주차는 전시를 관람하시고 티켓에 있는 바코드로
사전 정산하시면 3시간에 3천 원으로 패스 되실 거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예술의 전당 나들이도 가보시고
전시도 만나보고 오시면 좋겠네요
추천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문화생활 리뷰로 만나요!
이번 리뷰는 맘스쿨에서 전시회 티켓만 지원받아 직접 관람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