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넌센스 잼보리]

4.1.-5.26.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뮤지컬 넌센스는 제가 가장 처음에 보았던 뮤지컬이었고

제일 재미있게 관람했었던 뮤지컬이었으며

엄마랑 같이 최초로 두번이나 본 뮤지컬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넌센스>를 한다고 해서

작은보물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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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부님도 나오시나보네요

<넌센스 잼보리>는 그냥 넌센스와는 다르게 신부님이 등장하십니다

매번 1명의 원장수녀님과 4명의 수녀님이 나오시는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신부님과 수녀님이 같이 나오시네요

신부님은 막내수녀님의 오빠였어요

지난번에 기억상실증에서 깨어난 엠네지아 수녀님

수녀님의 꿈이었던 컨트리가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마침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의 컨트리 가수가 됩니다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수녀님들의 노력을 보고

결국엔 엠네지아 수녀님은 수녀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요

신부님이 등장하니 또 달리 색다른 넌센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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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중에 튀시는 한분

바로 버질신부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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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도 역시나 재밌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공연을 해주시니

아이들도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엄마도 좋고

모두모두 좋아하는 공연이 됩니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넌센스 잼보리다보니

사진을 찍는 기회를 주셨어요

할아버지랑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마의 상태가 메롱이어서

할아버지랑 손녀랑 같이 찍었어요

항상 공연에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시는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 추억이 되는지 몰라요

어린이 넌센스 잼보리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너무 아이들스러워서

명작동화를 본 느낌의 공연에 실망하셨다면

어린이 넌센스 추천합니다

엄마도 아이도 모두모두 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