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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라는 타이틀 사실 어디나 붙이는 경향이 있으나
공부법, 공부습관에 관한 것이라면 공신 강성태의 이 책에는 꼭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산에듀에서 이번에 20만부 기념 개정판이 나왔어요.
2016년 초판이후로 3년만인데요.
보통 표지만 바꾸고 내용은 그대로, 그런데 가격은 교묘하게 올리는 방식 그대로
<강성태 66일 공부법> 책도 개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존에 들어있던 방법들 중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감히 빼고
새롭게 추가했는데 초판보다 더 두꺼워졌어요.
그렇다면 기존의 책보다 새로운 내용이 꽤 들어갔다는 얘기도 되는거죠.
저도 공신닷컴 다녀가보기도 했지만 워낙 공부법 분야에 있어서는
몇 년간 독보적 1위 <강성태 66일 공부법>..... 강성태피셜 포함입니다 ㅋㅋㅋ
저자 강성태 본인이 학창 시절 공부하는 과정을 어렵게 보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꾸준히 책도 나오고 유튜브 채널 운영도 열심히 하고 있지요.
SBS 스페셜 <습관> 편에서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고 하고
EBS에도 출연하고 곳곳에서 공부법에 대한 멘토링을 많이 해주는, 워낙 유명한 사람입ㄴ디ㅏ.
개정판으로 이번에 <강성태 66일 공부법> 을 만나게 된 것이 참 시의적절하다 싶은데요.
중2 시니에게는 공부방법 보다 바로 강성태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부습관이 필요하거든요!!!
책 제목처럼 66일동안 강성태가 제시하는 공부법대로 하면
공부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다양한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관심있는 분들은 읽었을 테고
이 책에서는 뭐 뾰족한 수가 있나 매의 눈으로 보게 되는 분들 적지 않을 거예요.
학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핀셋으로 쏙~ 집어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책을 원하는데
공부법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반복적으로 행동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습관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핵심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계신다면
더 효과적인 <강성태 66일 공부법> 읽기가 될 거 같아요.
PART 1 에서는 습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중요성을 다루고
PART 2에 들어가면서 실제로 효과적인 공부법,
공부습관들을 함께 정립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강성태 66일 공부법> 의 실질적인 핵심, 독자들이 원하는 빠르고 효과적인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PART 2 에 대부분 나와 있는 셈이죠.
세번째 단계에서는 실제로 인증받은 연구 결과와 공신닷컴의 66일의 기적을
경험한 수만 명의 수강생들을 증거로
공부 습관을 들였을 때 결과와 의미를 마지막으로 짚어봅니다.
작은 목표들이 모여 삶의 의미를 찾는 목적 또한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뚜렷한 목적의식 아주 중요합니다.
우선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는 과정 중요하겠죠.^^
두 페이지에 걸쳐서 33가지 문항이 있고 그 결과들도 나와 있어요.
내 공부습관은 어떤지,
습관을 만드는 법칙과 습관으로 삼아야 할 공부 원리를
<강성태 66일 공부법> 에서 제시합니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책.
그러려면 답을 정하고 그것이 정답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 강성태는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공부습관을 잡기 위해 필요한 행동패턴들을 일상화시키기,
이 책에서 방법을 찾으실 수 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 붙일 것.
습관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만들 것.
중요한 일은 아침에 할 것.
이상적인 하루를 상상할 것.
66일을 지속하여 습관으로 만들 것.
근본적인 변화와 성과를 위해서는 공부습관을 잡아야 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습관은 작게 시작해 크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꺼번에 하루에 몇 시간씩 하겠다고 호기롭게 시작했다가는
습관이 잡히기도 전에 실패하는 일은 불보듯 뻔해요.
그렇게 의욕적으로 해서 다 성공했다면 사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이유도 없지요.
자신의 행동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자 강성태는 그래서 이미 습관이 된 일상에 조금씩 붙이라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잡념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작은 목표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목표치를 크고 높게 잡다 보면 오히려 포기가 더 빨라지니까
조금씩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하다보면 기존에 생각했던 목표치를 이룰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
그렇게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 싶어요.
벌써 저도 맘 먹은대로 일상에 습관을 들이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책에서 말하는 팁을 따라해서 정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그렇듯 저도 간절히요...^^
학생들의 마음, 심리 상태까지 살피고 가 닿으려는 노력으로
유튜브에서도 열정적으로 멘토링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동기 부여를 주고 습관이 잡히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할텐데
그 공부습관이 잡히기까지가 참 어려운 거거든요.
두 달간 실천할 공부 미션 중 첫 번째 과제인 "백지 복습" 이걸 좀 알아야 합니다.
하교하자마자 집으로 와서 책상에 앉아 백지 한 장 갖고 와서 적기 시작해요.
1교시 과목명, 그날 배운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모조리 적는 겁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고 한 글자라도 써보는 거죠.
2교시, 3교시 똑같이 적고 생각나지 않아서 적지 못한 내용은 색깔펜으로 채워 넣어요.
그리고 그 내용들만 다시 새로운 백지에 안 보고 씁니다.
이런 식으로 못 쓴 내용은 안 보고 쓰게 될 때까지 반복하는 거예요.
공부습관을 잘 들여서 기대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
"반복" 키워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공부습관 말고도 저자가 제시하는 반복적인 행동패턴 만들기를 따라하다 보면
운동이나 삶의 영역 어디에나 다 적용할 수 있어요.
<강성태 66일 공부법> 책의 초반부터 개인적으로 뼈아픈 실수가 반복되고 있는 내용.......
아침 시간을 정말 잘 활용하고 싶은데 이 올빼미 패턴을 정말 바꾸기가 힘들어요. ㅜㅜ
아침에 공부하고 밤에 일찍 자고 싶은데 몇 번 그 패턴을 잘 지키다가도
놓치고 나면 관성대로 익숙한 시간대에 혼자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저자는 아침시간 활용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어요.
아침 시간이 하루 전체를 좌우한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끝에 피곤하게 하는 건 상식적으로도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죠.
아침 1시간은 저녁 2 시간 이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어떤 방해도 받지 않게 되는 시간이어서 집중하기에 최적의 시간인거죠.
이건 정말 사소한 루틴 같은데 이 부분 내용 읽고 깊이 공감이 갔어요.
저 역시 아이들에게 이불 개기를 습관들이게 하고 싶은데 저 조차 까먹으니까
지속적으로 진행되질 않게 되고 흐지부지....ㅠ
이불 개기가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그것을 완수하면
하루의 시작이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원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느낌 저도 뭔지 알거든요!!!
몰랐던 걸 새롭게 알려준다기 보다 잊고 있던 것, 놓치고 있던 것을 짚어내는 것도 멘토링 맞네요.
실제로 수능 시간에 따라 자신의 신체 행동패턴을 맞추라는 팁 예전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봤던 거 같은데 <강성태 66일 공부법> 책에도 역시 들어 있군요.^^
50분 공부하고 휴식, 더 세분화하면 5분 복습에 45분 공부하고 10분 휴식.
이 패턴을 집에서도 적용하면 자기주도 공부습관 잡기에도 좋겠어요.
공부 집중 ASMR 정보는 제가 필요하네요.^^
카페에서 간혹 수다가 시끄러워질때면 유튜브에서 잔잔한 클래식을 듣곤 하거든요.
시니에게도 알려줘야겠습니다.
작은 것 같지만 디테일한 습관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잡아주는 공신 강성태의 팁들,
<강성태 66일 공부법> 에 표도 그렇고 제법 많아요.
읽고 말하고 쓰는 트리플 암기법도 공부 효과가 올라갈 수 있는 방법.
메타 인지를 이해하는 분들이라면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교재를 보지 않고
남에게 설명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을 스스로도 인지할 수 있거든요.
역시 마무리는 이런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강성태 공부법에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분명 노력이 수반되었다는 걸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효과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하니까
이런 책은 읽어볼 필요가 있구요.
공부습관을 위한 필독서니까 학습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습니다.^^
책 뒤에 부록으로 저자 강성태의 공신닷컴 무료 쿠폰이 있어요.
90일간 공신닷컴의 공부법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들이 똑똑 떨어지고 있고
그것이 오랜 시간 반복되면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합니다.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습관이고
그것을 알려주는 책이 <강성태 66일 공부법> 인 셈이죠.^^
아이에게는 공부습관을, 제게는 운동과 다른 삶의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습관 만들기,
격하게 성공하고 싶습니다!!
